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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노타, 엔비디아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데이 국내 유일 패널 초청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6.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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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26 기간 대만서 개최…글로벌 기업들과 로보틱스·엣지 AI 발전 방향 논의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스마트 공간 지능화 및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핵심 기술 강조
젠슨 황 CEO 참석한 '엔비디아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연이어 동석…글로벌 생태계 위상 입증

김태호 노타 CTO 겸 공동 창업자(오른쪽 두번째)가 NVIDIA APAC Robotics and Edge AI Partner Day’에서 패널 토크에 참여했다. (사진=노타)

인공지능(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대만 컴퓨텍스 2026에서 열린 엔비디아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행사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패널로 초청받으며, 차세대 '피지컬 AI'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서 글로벌 기술 위상을 증명했다.

노타는 김태호 노타 CTO 겸 공동창업자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NVIDIA APAC Robotics and Edge AI Partner Day’ 패널 토크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컴퓨텍스 2026 기간 중 엔비디아가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 행사다. 로보틱스 및 엣지 AI 분야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모여 피지컬 AI, 스마트시티, 산업 현장 지능화, 비전 AI 에이전트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노타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패널로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기술 흐름 및 실제 산업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김태호 CTO가 참여한 패널 토크의 주제는 ‘How Physical AI is Helping Transform Smart Spaces’였다. 해당 세션에서는 도시, 도로, 항만, 산업 현장 등 실제 물리 공간에서 AI가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판단하며 대응하는 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카메라 등 현장 인프라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사고 예방, 안전 관리, 운영 효율화로 연결하는 피지컬 AI의 역할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를 현장 가까이에서 구현하기 위한 엣지 AI 기술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됐다.

노타는 이번 패널 토크에서 피지컬 AI 시대에 온디바이스 AI와 엣지 AI 최적화 기술이 갖는 비즈니스적 의미를 공유했다. 도시와 산업 현장에는 네트워크 환경, 비용, 개인정보 보호, 실시간성 등 다양한 제약이 존재한다. 노타 측은 AI가 클라우드에만 의존하지 않고 현장 가까이에서 구동되는 것이 중요하며, 자사의 최적화 기술이 피지컬 AI 구현의 핵심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시티와 산업공간이 단순한 데이터 수집 공간을 넘어 AI가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을 보조하는 ‘지능형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비전 언어 모델(VLM)과 비전 AI 에이전트의 발전으로 영상 데이터는 단순 관제 대상을 넘어섰다. 현장의 맥락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요약·보고하며 운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다.

노타는 앞서 엔비디아 커넥트 파트너로 선정되고 엔비디아 네모트론(NeMoTron) 해커톤에서 우승하는 등 엔비디아 생태계 안에서 AI 최적화 기술 역량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회사는 같은 기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NVIDIA Korea Partner Night’에도 연이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석해 AI 인프라, 피지컬 AI, 로보틱스 등 주요 기술 흐름을 공유했다.

김태호 노타 CTO 겸 공동창업자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AI가 디지털 공간을 넘어 실제 물리 환경에서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하며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노타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교통, 산업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엣지 AI 구현에 집중해왔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로보틱스와 엣지 AI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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