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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 최대 소화기학회서 '램시마SC' 경쟁력 조명

서윤석 기자

입력 2026.10.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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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G Week서 램시마 제품군 및 스테키마·유플라이마 등 폭넓은 IBD 포트폴리오 앞세워 글로벌 리더십 강화

셀트리온 CI.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유럽 최대 소화기학회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를 비롯한 염증성 장질환(IBD) 제품 경쟁력을 공개한다.

셀트리온은 17일~2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6 유럽소화기학회(UEG Week)'에 참가해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등 IBD 제품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램시마 제품군(IV·SC)은 유럽에서 약 7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플라이마 역시 24%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주력 제품군의 시장 지위와 글로벌 직판 네트워크를 활용해 IBD 포트폴리오 전반의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200㎡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기존 램시마 정맥주사(IV)·피하주사(SC) 제형에 올해 초 유럽에 출시한 램시마 IV 액상제형까지 포함한 전체 램시마 제형 라인업을 선보인다.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폭넓은 IBD 치료제 포트폴리오도 소개한다.

셀트리온은 학회장 내에서 글로벌 IBD 석학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과 전문가 세션(MTE)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크론병(CD)과 궤양성 대장염(UC) 등 다양한 IBD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램시마SC의 임상 결과와 처방 경험을 공유한다.

셀트리온 부스에서는 MTE 세션이 두 차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리나 블루멘슈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대병원 교수가 '실제 진료 데이터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램시마SC 단독요법의 임상적 근거와 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나타 피오리노 이탈리아 로마 산 카밀로-포를라니니 병원 박사가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램시마SC 전환의 임상적 가치와 치료 역할'에 대해 알린다.

유럽소화기학회는 유럽을 대표하는 소화기 분야 학술대회다. 전 세계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소화기 질환 전반의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 동향을 공유한다. 지난해 약 115개국에서 1만2100명 이상의 의료 관계자가 참석했다.

하태훈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유럽본부장은 "이번 UEG Week에서는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램시마SC를 비롯한 셀트리온 IBD 치료제의 가치를 적극 알릴 수 있도록 여러 임상 데이터와 실제 환자 처방 경험 등을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다양한 치료 옵션, 직판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IBD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의료진에게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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