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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DYP, 전기차 방열모듈 전용 생산라인 구축… AI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사업 확대

남지완 기자

입력 2026.10.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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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DYP에코 화성공장에 전용 생산라인 구축하고 2027년부터 본격 양산 시작

DYP CI. 사진=DYP


모빌리티 부품 기업 DYP는 자회사 DYP에코 화성공장에 전기차 인버터용 방열모듈(쿨러 어세이·Cooler Assy)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DYP가 지난 1월 현대모비스의 전기차용 인버터용 방열모듈 공급업체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현재 생산설비 설치가 진행 중이다. 이달 말 핵심 설비 구축을 완료한 뒤 연내 시범가동에 들어간다. 이후 2027년부터 본격 양산 공급을 시작한다.

전기차 인버터는 차량의 구동 효율과 직결되는 핵심 전력변환 장치로, 고출력·고발열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 유지가 중요하다.

쿨러 어세이는 인버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수냉식 냉각 부품으로,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DYP는 전기차 핵심 열관리 부품 양산체계 구축에 나선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휴머노이드 등 신사업 확대 전략을 제시한 데 이어 실제 생산 기반 투자에 착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구체화하고 있다.

DYP는 전기차 방열모듈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고발열 대응 기술을 활용한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부품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DYP 관계자는 "전기차 방열모듈은 전동화 시대에 수요가 확대되는 핵심 열관리 부품"이라며 "피스톤 사업에서 축적한 제조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기차는 물론 AI 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열관리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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