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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 하반기 붉은사막 성과 확인 전까지는 보수적 대응, 분할 접근 유효
· 상반기는 일회성 매출 소멸과 개발비 증가로 실적 모멘텀 제한
· 검은사막·EVE가 안정적이지만, 주가 트리거는 붉은사막 흥행 성과에 집중
· 단기 리스크는 신작 흥행 불확실성, CCP 개발비 지속, 출시 일정 조정 가능성
· 2분기 마케팅 반응과 시연 결과에 따라 분할 접근 고려 가능
· 하반기부터는 신작 성과에 대한 시장 평가와 기대 모멘텀이 집중되는 구간
1. 붉은사막, 연내 출시 확정과 함께 유저 접점 기반 마케팅 본격화
5월 PAX East 북미 시연, 6월 글로벌 게임쇼 등 B2C 접점 확대
마케팅 기조가 ‘개발 상황 공유’에서 ‘성과 유도’로 전환
QA·보이스오버·콘솔 인증 등 막바지 작업 진행으로 실질 출시 구간 진입
2. 검은사막, 전 플랫폼에서 콘텐츠 업데이트 지속
· PC는 ‘금돼지왕’, 협동 던전 등 신규 콘텐츠 주기적 업데이트
· 콘솔은 PS5·Xbox Series X 버전 6월 출시 예정
· 모바일은 5인 협동 콘텐츠 도입 등 게임성 강화
· 전 플랫폼별 라이브 서비스 안정성 확보
3. EVE IP 확장 지속 → 신작 'Legion' 및 Frontier 병행 운영
· EVE Online은 경제 시스템 확장형 콘텐츠(프리렌서 시스템) 도입
· ‘Legion’ 확장팩 출시 및 지도 개편 등 하반기 로드맵 공개
· Frontier는 테스트와 콘텐츠 업데이트 병행하며 외연 확대 시도
1분기 Overview

○ 라이브 서비스
1. 검은사막
1-1. PC 부문
· 1분기에는 환상마 ‘볼타이온’과 협동 던전 ‘아토락시온: 오르제키아’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강화
· 해당 던전은 필드 사냥터와 메인 의뢰를 포함한 1차 업데이트에 이어, 5인 협동 토벌 콘텐츠가 추가됨으로써 콘텐츠 확장 진행
1-2. 콘솔 부문
· 꿈결 환상마 등 신규 콘텐츠 중심의 꾸준한 업데이트 지속
·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X 버전은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로 출시 준비 중
1-3. 모바일 부문
· 신규 콘텐츠 ‘나이트메어: 트쉬라’, ‘나이트메어: 비취별빛 숲’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며 PvP와 사냥 콘텐츠를 동시에 강화
2. EVE Online
· 기존 확장팩에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전략성과 몰입도 강화
· 2025년 연간 로드맵을 공개하며, 연 2회의 확장팩과 얼라이언스 토너먼트를 준비 중임을 시장에 전달
○ 신규 서비스
1. 붉은사막
· 3월 GDC(Global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자체 개발 엔진 ‘블랙 스페이스 엔진’을 시연
· 런던 및 베네룩스 3국을 대상으로 미디어 시연도 병행하며 글로벌 노출 확대
2. EVE: Frontier
· 약 10일간의 무료 플레이 기회를 제공하며 유저 유입 확대 시도
· 신규 콘텐츠 추가 및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서비스 지속 업데이트
1분기 실적 요약


○ 매출
- 837억 원 (YoY -2%, QoQ -12.5%)
· 2024년 4분기 실적에 포함됐던 펄어비스캐피탈 기타 매출 및 검은사막 중국 매출 제거 영향
· 지역별 비중: 국내 20%, 아시아 22%, 북미 및 유럽 58%
○ 영업이익
· -52억 원 (YoY 적자전환, QoQ 적자전환)
· CCP게임즈의 신작 개발비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며 전년 및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
○ 당기순이익
· - 5억 원 (YoY -96.1%, QoQ -98.9%)
· 2024년 4분기 투자 및 기업가치 평가 이익, 외환 관련 일회성 이익 소멸에 따른 감소
1분기 영업비용

○ 총 영업비용
· 889억 원 (QoQ -4.8%)
○ 인건비
· 490억 원 (QoQ +4.5%)
· 2025년 1분기 말 기준 총 인원 1,336명
· 이 중 개발직군은 761명으로 전체의 57% 비중
○ 지급수수료
· 173억 원 (QoQ -6.1%)
○ 광고선전비
· 73억 원 (QoQ -38.1%)
2분기 Highlight

○ 라이브 서비스
1. 검은사막
1-1. PC 부문
· ‘아침의 나라 – 동해도’ 편에 신규 우두머리 ‘금돼지왕’의 고난이도 콘텐츠 추가
· 어려운 난이도 설정을 통해 토벌 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며 몰입도 강화
· 거점전, 점령전 등 주요 PvP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유지
· 6월 중 개최 예정인 ‘하이델 연회’를 통해 하반기 주요 업데이트를 안내하고 유저 대상 즐길거리 제공 및 소통 확대 계획
1-2. 콘솔 부문
· 플레이스테이션5 및 엑스박스 X 버전의 정식 출시를 6월 26일로 예정
1-3. 모바일 부문
· 4월 ‘라밤’ 기술 업데이트 적용
· 5인 파티 플레이가 가능한 신규 협동 콘텐츠 ‘아토락시온: 바아마키아’ 추가 예정
2. EVE
· 프리렌서 시스템을 도입한 신규 확장팩 ‘Legion’ 출시 예정
· 기존에는 특정 집단에 소속돼야만 가능했던 물자 운송, 업무 위임 등 계약 시스템을 소속 제약 없이 수행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자유로운 경제 활동 지원
· 5월 초 진행된 ‘EVE Fanfest 2025’를 통해 하반기 콘텐츠 로드맵 공개 지도 개편 등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포함하며 유저와의 소통 강화
○ 신규 성장 동력 확보
1. EVE: Frontier
· 테스트를 병행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 계획
· 신규 콘텐츠와 유저 반응을 기반으로 브랜드 확장 시도
2. 붉은사막
· 2025년 4분기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 예정
· 5월 초 PAX East에서 첫 북미 B2C 시연행사 진행, 성공적으로 마무리
· 6월 글로벌 게임쇼에 참가해 미디어 대상으로 새로운 시험 빌드 시연 예정
· 2분기를 기점으로 기존 개발 공유 중심의 전시 활동에서 벗어나 유저 및 미디어 크리에이터 접점을 확대하는 실질적인 마케팅 전환 추진
· 매월 다양한 대상과의 접점을 통해 게임 성과로 이어지는 시장 반응 유도
붉은사막 진행 사항
○ 개발 현황
· QA를 병행하면서 보이스오버, 콘솔 서트 작업 등을 포함한 출시 막바지 단계 진입
· 핵심 시스템의 품질 검증 및 플랫폼 인증 프로세스 진행 중
○ 마케팅 계획
· 2025년은 전년보다 더 많은 글로벌 게임 행사에 참여할 계획
· 6월 글로벌 게임쇼에서는 보스전이 아닌 신규 빌드를 기반으로 미디어 대상 비공개 시연을 진행할 예정
Q&A
Q. 검은사막 PC와 모바일의 매출 비중은 어떻게 되나?
·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콘텐츠 업데이트의 강도에 따라 분기별로 소폭 변화
· 전체적인 구성은 과거 트렌드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
Q. 붉은사막 마케팅과 관련해 수치화된 성과가 있는지?
· 다양한 유저 및 미디어와의 접점을 통해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는 단계
· 수치로 정량화할 수 있는 지표는 보유하고 있지 않음
· 다만 인플루언서 영상과 커뮤니티 반응 등을 보면 유저 기대감은 긍정적인 흐름
Q. 붉은사막 관련 피드백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지스타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 보스전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및 시연 이벤트를 통해 유저 피드백을 수집
·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
· 일부 유저로부터 조작 난이도와 콘솔 조작의 익숙치 않음에 대한 피드백이 있었으며 이를 반영해 콘솔 환경에서의 조작감을 개선하는 작업을 지속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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