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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뉴욕 '디캣 위크 2026' 참가..글로벌 수주 총력전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3.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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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연속 참가..글로벌 고객사와 50건 이상 비즈니스 미팅 진행 예정
AACR 2026, PEGS 보스턴 서밋 등 주요 콘퍼런스 참석…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DCAT Week)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수주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장 주요 위치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존 림 대표도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업계 주요 인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존 림 대표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디캣 위크에 참석하며 CDMO 기업으로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열리지 않았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11년 연속으로 디캣 위크에 참가해 왔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케빈 샤프(Kevin Sharp) 영업센터 세일즈앤드오퍼레이션담당 부사장이 회원사 발표 포럼에 연사로 참여했다.

이 포럼은 디캣 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기업만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단 20개 기업에만 발표 기회가 주어졌다.

샤프 부사장은 '생산역량 확대 및 네트워크 개발(Capacity Expansion and Network Development)'을 주제로 록빌(Rockville) 공장 인수와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매입 성과를 공유했다.

일라이릴리(Eli Lilly)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감염병혁신연합(CEPI)과의 백신 생산 파트너십 등도 함께 소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24일 진행된 발표 세션에 공동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행사장 내에 배너와 홍보물을 설치했다. 26일 열리는 메인 만찬 행사에도 스폰서로 나서 론자(Lonza),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석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3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다. 현재는 디캣 협회(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가 매년 개최하며,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디캣 위크 이후에도 주요 글로벌 행사에 잇따라 참가한다.

4월에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에, 5월에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PEGS 보스턴 서밋(Boston Summit)에 각각 참가해 수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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