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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55억·영익 61억 "역대 최대 반기실적"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8.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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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55억·영업이익률 39.4% 기록
인도 결핵퇴치사업 등 글로벌 공공조달 물량 급증으로 영업 레버리지 본격화

레메디 CI. 사진=레메디

레메디가 코스닥 상장 후 첫 실적 발표에서 반기 만에 전년도 연간 실적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초경량·저선량 포터블 X-ray 전문 기업 레메디는 14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55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이다. 상반기 매출은 2025년 연간 매출(약 146억 원)을 이미 넘어섰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연간 실적(28억 원)의 2배를 웃돌았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39.4%를 기록했다.

레메디는 글로벌 공공조달 물량 공급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인도 중앙의약품조달청(CMSS)의 국가결핵퇴치사업이 대표적이다. 45개국 이상에 구축된 해외 유통망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도 증가했다. 매출 급증으로 고정비 절감 효과(영업 레버리지)도 나타났다.

레메디는 해외 공공조달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300여 개 주요 의료기관에서의 제품 채택도 확대되고 있다. 

조봉호 레메디 대표는 "이번 상반기 실적은 레메디의 원천기술과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가 본격적인 결실을 맺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공공조달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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