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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노타, 107억 규모 '온디바이스 AI 도시안전망' 사업 선정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6.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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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천안시 등과 컨소시엄 구성…하천·지하차도 등 재난안전 체계 구축
자사 플랫폼 '넷츠프레소' 활용해 VLM 모델 모빌린트 NPU에 최적화

노타, '2026 온디바이스 AI 도시안전망' 사업 선정 보도자료 이미지. (사진=노타)

인공지능(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의 AI 기술이 천안시의 하천·지하차도 등 재난 취약 지역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안전망으로 활용된다.

노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중 '환경적응형 다목적 온디바이스 AI 기반 도시안전망 실증·확산' 과제에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약 107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을 맡았으며, 노타는 충청남도·천안시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사업 대상지는 천안시 하천, 지하차도, 하상도로, 우범지역 등 재난 및 치안 대응이 필요한 주요 공간이다. 컨소시엄은 각 장소의 센서 데이터와 CCTV 영상을 활용해 침수, 차량 진입, 이상행동 등 재난·생활안전 상황을 조기에 감지할 계획이다.

노타는 비전 언어 모델(VLM) 기반 복합 위험 감지 AI 모델 개발과 온디바이스 환경 최적화를 담당한다. 자사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활용해 VLM을 모빌린트 NPU 환경에 맞게 경량화하고, 도시 안전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인식하는 AI 솔루션을 구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중앙 서버와 관제 인력 중심의 도시 관제 구조를 현장 중심의 지능형 대응 체계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AI 단말이 위험 상황을 직접 인지한 뒤 차단기·전광판·스피커 등 현장 설비와 연계해 즉각적인 대응을 지원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한다. 민감한 CCTV 영상 데이터를 현장에서 직접 처리해 통신 지연과 네트워크 장애의 영향을 줄이고, 보안성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도 높인다.

이번 선정은 노타의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기술이 공공 안전 인프라 영역에서 실제 적용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노타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확산할 수 있는 재난안전 대응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사업은 온디바이스 AI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 인프라에 적용되는 중요한 사례"라며 "노타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을 현장에서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도시안전망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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