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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관련부품

와이엠씨, 반도체 사업 본격화로 상반기 매출 1005억원 달성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8.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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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반도체 공장의 양산 안정화 기반 수주 및 매출 확대에 나갈 것”

와이엠씨 CI. 사진=와이엠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전문기업 와이엠씨가 반도체 부문의 가파른 성장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

와이엠씨는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005억400만원, 영업이익 38억8900만원, 당기순이익 39억17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19.2%, 55.3%, 5113.5% 증가한 수치로, 반도체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2분기 실적 역시 매출 534억800만원, 영업이익 27억8800만원, 당기순이익 23억25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 대비 각각 13.4%, 153.4%, 45.9% 증가했다.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은 반도체 사업의 성장이다. 

2025년부터 양산에 돌입한 신규 반도체 공장의 매출이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공장 신축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이 해소된 가운데 양산 물량이 확대되면서 반도체 부문이 전사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회사는 지난 5월 미국 소재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사로부터 에지링(Edge Ring)을 포함한 신규 반도체 부품 3종의 첫 구매주문(PO·Purchase Order)을 수령했다. 

이후 해당 부품을 포함한 신규 부품에 대한 주문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와이엠씨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내 입지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와이엠씨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호실적은 신규 반도체 공장의 양산 안정화와 매출 확대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부품의 신규 수주와 글로벌 고객사 기반을 확대해 글로벌 반도체 소재·부품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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