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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파커스, 3대 핵심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재편…미래 성장동력 확보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8.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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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솔루션·K-뷰티·광전자 플랫폼 집중 육성
자회사 알록·엘포톤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파커스가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신사업에 진출하며 기업 체질 개선에 나섰다.

파커스는 27일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프린터 솔루션·K-뷰티 플랫폼·광전자 플랫폼 등 3대 핵심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커스는 기존 프린터 및 LED 사업의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프린터 사업은 기존 어셈블리에서 솔루션 사업으로 전환한다. 파커스는 이를 바탕으로 산업용 프린터와 특수 건자재 등 고부가가치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기존 LED 사업은 그동안 축적한 광원 기술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뷰티 디바이스와 광반도체 등 성장성이 높은 응용 분야로 다각화해 K-뷰티와 광전자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K-뷰티 플랫폼 사업은 자회사 알록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알록은 8년 동안 LED 기술 기반 의료기기 및 가정용 디바이스 경쟁력을 확보했다. 6월에는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결합한 '스킨맥스(Skinmax)'를 출시했다. 스킨맥스는 각 화장품에 맞춰 EP(일렉트로포레이션)·미세전류·LED 등 최적의 케어 기능을 자동으로 선택해 작동하는 AI(인공지능) 뷰티 디바이스다.

파커스는 단순 디바이스 판매에 그치지 않고 세럼 등 소모성 제품을 연계해 반복 매출 기반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국내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K-뷰티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전자 플랫폼 사업은 엘포톤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엘포톤은 2023년 설립된 광반도체 분야 설계 및 제조 전문 벤처기업으로, 9월 초 지분(58.5%)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파커스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엘포톤은 현재 UVC-LED·마이크로 LED·광 센서(Opto-Sensor) 등 3개 기술을 중심으로 광전자 및 광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파커스는 자사의 LED 사업 역량과 엘포톤의 핵심 기술력을 결합해 칩부터 패키지·모듈·완제품까지 밸류체인을 확장할 방침이다.

파커스 관계자는 "기존 프린터와 LED 사업에서 축적해온 기술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프린터 솔루션의 고부가 시장 진출과 함께 K-뷰티, 광전자 등 신규 성장축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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