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밀부품 전문기업 디와이씨가 자회사의 신규 공급망 진입을 통해 기존 방위산업을 넘어 우주항공과 통신 등 첨단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디와이씨는 자회사 디와이씨다이나믹스가 방산·통신·우주항공 분야 총 3개 업체의 정식 벤더(공급기업)로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
디와이씨다이나믹스는 고난도 정밀부품 가공 기술과 품질관리 능력, 양산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복수의 신규 공급망에 진입했다.
이번에 벤더 등록에 성공한 기업들은 각각 방위산업용 제어장치 부품, 레이더 등 통신 관련 부품, 우주항공용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다.
통상 정식 벤더로 등록되면 해당 기업이 추진하는 신규 개발 및 양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부품 발주를 받을 기회도 확대된다.
디와이씨다이나믹스는 기존에 유도미사일과 포탄용 부품 중심의 방산 사업을 영위해 왔다.
이번 벤더 등록을 계기로 제어장치 등 신규 방산 제품군으로 공급 영역을 넓히는 한편, 우주항공 및 통신 분야에서도 신규 수주 기회를 본격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최근 방산과 우주항공, 통신 등 첨단산업에서는 부품의 소형화와 집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잡한 형상과 높은 정밀도를 동시에 구현하는 가공 기술의 중요성이 커졌다. 디와이씨다이나믹스는 기존 방산 사업에서 축적한 고난도 정밀가공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고객사와 제품군을 동시에 다변화하고 있다.
디와이씨 관계자는 "방산 분야 핵심부품 가공 과정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 양산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에 복수의 신규 업체로부터 정식 벤더 등록에 성공했다"며 "이를 기점으로 기존 방산 제품군을 확대하는 동시에 우주항공·통신 등 신규 시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와 공급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정밀부품 분야에서 구축한 디와이씨의 생산·양산 역량과 디와이씨다이나믹스의 고난도 정밀가공 기술을 연계해 그룹 차원에서 첨단산업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