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 촉매 전문기업 나노가 글로벌 배기가스 후처리 엔지니어링 기업으로부터 318만유로(약 47억원) 규모의 고밀도 SCR 촉매 공급 발주(PO)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급 기간은 1년으로, 지정된 표준 규격의 SCR 촉매를 월 단위로 지속 공급하게 된다.
이번 수주는 단발성 단기 프로젝트 계약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의 대표 제품군에 적용되는 고밀도 촉매를 1년 동안 안정적으로 장기 공급하는 구조다.
나노는 이번 수주를 통해 고밀도셀 촉매의 글로벌 장기공급 핵심 레퍼런스를 다지는 동시에 추가 규격 제품에 대한 정밀 공급 협의도 적극 이어나가고 있다.
나노의 이번 파트너사는 40년 이상의 독보적 사업 경험을 보유한 스위스 소재 배기가스 후처리 전문기업이다.
디젤, 가스, 메탄올 엔진 및 이중연료(Dual-Fuel) 시스템을 대상으로 SCR 촉매, DPF, 산화촉매, 요소수 도징·제어 시스템 등을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선박·해양, 발전, 철도, 데이터센터 등 다채로운 고부가가치 산업군을 핵심 전진기지로 두고 있다.
나노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산업별 상용 제품군 내 고밀도셀 촉매 공급 범위를 단단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추가 규격 제품에 대한 수주 협의도 긍정적으로 가동 중인 만큼, 공급 품목 다변화와 함께 고밀도셀 촉매 부문의 해외 매출 성장세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나노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40년 전통의 글로벌 배기가스 후처리 대표 기업의 핵심 제품군에 당사의 고밀도 촉매를 장기 공급하는 수주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추가 규격 제품에 대한 협의도 차질 없이 진행해 해외 고밀도셀 촉매 시장 점유율을 더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