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촉매 환원(SCR) 촉매 전문 기업 나노가 가파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선박 및 발전용 엔진 시장 확대에 대응해 글로벌 엔진 메이커들과의 기술 및 공급망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일본 다이하츠 인피니어스(Daihatsu Infinearth)의 주요 핵심 관계자들이 나노 본사를 전격 방문해 친환경 이중연료(DF) 엔진에 필수적인 SCR 촉매 기술 교류와 구체적인 공급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다이하츠 인피니어스는 글로벌 대형 외항선용 보조발전 중속 엔진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 대표 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선박 엔진 수요 폭증에 발맞춰 히메지 공장 증설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생산 능력이 약 80%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메탄올, 암모니아, 액화천연가스(LNG) 등 차세대 친환경 연료 기반의 이중연료 엔진 라인업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엔진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글로벌 엔진 메이커들의 핵심 부품 공급망 관리(SCM) 중요성 또한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특히 엔진 성능과 전체 생산 안정성을 좌우하는 촉매 등 핵심 소재 기업에는 품질·가격·납기를 아우르는 이른바 품질·가격·납기(QCD) 경쟁력과 안정적 공급 역량이 최우선 요건으로 꼽히고 있다.
나노는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과 신속한 납기 일정에 완벽히 대응하기 위해 생산 공정 최적화 및 공급망 관리 체계의 고도화를 지속해 왔다.
회사는 이번 다이하츠 인피니어스와의 고위급 기술 교류를 거쳐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용 촉매 기술과 제반 공급 역량을 정밀 점검하고,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확장해 나갈 구상이다.
나노 관계자는 “다이하츠 인피니어스와의 지속적인 협력 심화는 나노의 뛰어난 기술력과 독보적인 제조 경쟁력에 대해 글로벌 고객사가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 완벽한 품질, 강력한 공급망 경쟁력을 더욱 가다듬어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의 시장 영토를 계속해서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