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엠텍은 비대면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엠디스퀘어의 기존 원격의료 서비스인 ‘엠디톡’을 개편해 차세대 원격의료 플랫폼 ‘AHPO(아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루엠텍은 지난해 11월 엠디스퀘어 지분 16.4%를 인수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선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엠디스퀘어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엠디톡’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엠디케어’를 운영하며 진단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온 선두 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AHPO는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엠디톡 이용자는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도 첫 진료 상담 완료 시 혜택을 제공받는다.
AHPO의 주요 기능은 ▲AI 기반 24시간 건강 상담 ▲현대적이고 직관적인 UI/UX ▲AI 복약관리 서비스 ▲다국어 지원 확대 ▲환자 중심 서비스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AHPO는 지난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출시됐으며, iOS 버전도 조만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블루엠텍 관계자는 “기술 혁신과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원격 진료를 넘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