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산업부)는 김정관 장관이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측 주요 인사들과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를 비롯한 양국 산업·통상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을 만나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이후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조선과 에너지 등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투자 프로젝트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특히 이번 면담을 계기로 산업부와 미 상무부 간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미 조선협력 센터’를 설립하고 공동 R&D, 직접투자 등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 촉진은 물론 인력 양성과 정보 공유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김 장관은 러셀 보우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을 면담해 한국이 준비 중인 MASGA 프로젝트에 대한 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는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빌 해거티 연방상원의원과는 화상 면담을 통해 디지털 이슈 등 상호 이해 제고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산업부는 향후에도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미측과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한미 산업·에너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통상 현안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