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테크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글로벌 팬덤 경제의 핵심인 '위버스'를 등에 업고 팬덤 결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결제대행(PG) 서비스는 갤럭시아머니트리의 통합전자결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플랫폼에 최적화된 기능과 강화된 보안을 통해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지원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8월 한달간 롯데카드와 BC카드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이번 위버스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제공은 당사의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글로벌 플랫폼에 본격 적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위버스컴퍼니 관계자는 "팬분들을 위한 결제 편의성을 개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팬 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해부터 위버스 영상 콘텐츠용 TVOD(Transactional Video On Demand) 모바일 쿠폰을 판매해왔다. 이번 결제 인프라 확장으로 팬덤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