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소상공인을 위한 클라우드형 AI CCTV 서비스 ‘엑스아이바 클라우드(XAIVA Cloud)’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엑스아이바 클라우드는 기존 매장 CCTV에 AI 영상 분석 기술을 적용해 ▲보안 이상 징후 감지 ▲운영 데이터 분석 ▲실시간 알림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매장 관리 솔루션이다. 

야간 침입, 진열물 파손, 고객 안전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점주는 카카오 알림톡과 앱 푸시를 통해 즉시 안내받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씨이랩은 자체 초고속 영상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적용해 평균 99%의 탐지 정확도와 프레임당 0.01초 미만의 분석 속도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장시간 CCTV 영상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도 매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엑스아이바 클라우드는 단순 보안 기능을 넘어 ▲출입 인원수 ▲시간대별 혼잡도 등 경영에 유용한 데이터까지 제공한다. 

소상공인은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장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매출 증대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비용 경쟁력도 강점이다. 기존 CCTV 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초기 설치 비용 부담이 없으며, 별도의 약정이나 위약금 없이 월 구독형 요금제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기존 CCTV 서비스 대비 약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씨이랩은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앱 버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엑스아이바 클라우드는 소상공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매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