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시뮬레이션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37억원 규모의 KF-16 비행훈련장비 성능개선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F-16 조종사 훈련용 시뮬레이터(SIM) 및 조종석 절차훈련장치(CPT)의 영상시현장치를 최신 운용 환경에 맞춰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이노시뮬레이션은 뛰어난 항공 시뮬레이터 개발 역량과 국방 사업 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고해상도 영상 시현과 실감형 훈련 환경 구현, 안정적인 시스템 통합 기술을 바탕으로 고난도 항공 훈련 환경에서도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회사의 주요 경쟁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수주는 TA-50 훈련기 시뮬레이터 사업에 이은 연속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이노시뮬레이션이 항공 시뮬레이터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또한 F-16 원제작사인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과의 협업이 예정돼 있어 기술 축적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이미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훈련 시스템을 자율주행, 방산, 가상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왔다.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에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구축해 실증을 진행하는 등 첨단 기술력을 항공·국방 시뮬레이터로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연초부터 이어지는 방산·공공·모빌리티 분야의 수주 행진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항공 분야 시뮬레이터 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국방 훈련 장비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노시뮬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수주가 당사의 기술 경쟁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하며 “향후 AI·XR 기반 차세대 훈련 시스템을 접목해 국내외 시장 확대와 기업 가치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