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347850)은 24일 미국의 주요 공동 창업자 3인이 보유 중인 스톡옵션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
이번 스톡옵션 행사에는 세계적 석학 3인이 동참했다. 이들은 이슬기 대표가 과거 존스홉킨스대 의대 부교수로 10년간 재직하며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회사 및 자회사 설립에 참여했다. 이들은 단순한 과학자문역을 넘어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과 글로벌 전략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다.
특히 판카즈 파스리차(Pankaj J. Pasricha) 박사의 행보가 주목된다. 그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내과 학과장이자 디앤디파마텍 자회사 P4 마이크로바이옴(P4 Microbiome)의 공동 창업자다.
위장관 및 신경소화기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파스리차 박사는 현재 보유 중인 디앤디파마텍 주식 전량과 이번 스톡옵션 행사분 모두에 보호예수가 설정돼 있어 2027년 5월 이전까지 매도가 제한된다.
그럼에도 옵션을 행사한 것은 회사의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확신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필립 판(Phillip Phan) 박사도 옵션을 행사했다. 존스홉킨스 케리 경영대학원 교수인 판 박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기술 창업 분야의 전문가다.
마이클 잘루스키(Michael Zalutsky) 박사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디앤디파마텍 미국 법인 PMI의 공동 창업자인 잘루스키 박사는 현재 관계사 지알파(Z-Alpha)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다. 듀크대(Duke University) 방사선과 교수인 그는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는 알파 방사성 치료제 분야의 권위자다.
디앤디파마텍 관계자는 "미국 임직원은 당사 주식에 대한 스톡옵션을 행사할 경우 행사차익에 대해 미국 내 소득세가 부과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주가 기준 차익에 대한 세금을 선납하면서 스톡옵션을 행사한다는 것은 미래 성장에 대한 공동 창업자들의 확신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메이요 클리닉 학장 및 듀크 의대의 세계적 권위자가 회사 주주로 참여함으로써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과 사업화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앤디파마텍은 MASH 치료제 DD01, 비만 치료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알파 방사성 치료제 등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