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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오믹스AI-애질런트코리아, AI+자동화 자율실험실 구축 MOU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4.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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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D·바이오마커·신규 치료 모달리티 공동 연구 확대



오믹스AI는 15일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Agilent Technologies Kore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오믹스AI의 멀티모달 데이터베이스 및 AI 기반 실험 역량에 애질런트의 '브라보 자동 액체 처리 플랫폼(Bravo Automated Liquid Handling Platform)'을 결합해 자동화된 시료 준비 워크플로우를 공동 개발하는 것이다.

해당 워크플로우는 AI를 활용해 복잡한 생물학적 데이터를 대규모로 분석하고, 중개 연구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임상적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결과 도출을 목표로 설계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표적단백질분해(TPD), 바이오마커 발굴, 신규 치료 모달리티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연구 및 제약 생태계 전반에 걸쳐 단백질 프로파일링을 위한 확장 가능한 고처리량(High-throughput) 표준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믹스AI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생명과학 시장을 겨냥해 오믹스AI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박종배 오믹스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애질런트와 협력해 피지컬 AI 기반의 자율 실험실을 구현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오믹스AI의 TCSA(The Cancer Surfaceome Atlas·종양세포표면체 아틀라스)를 애질런트의 자동화 기술과 결합해 차세대 ADC 및 TPD 치료제 개발을 획기적으로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후 애질런트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정밀의학 분야에서 중요한 성장 시장"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애질런트가 현지에서 혁신의 속도와 연구 정밀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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