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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인바이오, 200억 규모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환 ""주주환원 본격화"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6.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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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임시주총서 대규모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 상정



인바이오는 17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손 보전을 위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상정한다고 10일 밝혔다.

향후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인바이오는 이번 임시주총에서 약 2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무적 기반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자사주 매입 및 배당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순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해 주주가치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배당은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비과세 배당이 가능한 만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법상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의 총액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경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초과 범위 내에서 감액할 수 있다.

이는 최근 상장사들이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활용하는 대표적인 방식이다. 앞서 인바이오는 2일 임시주주총회 소집공고를 공시했다. 이를 통해 △결손 보전을 위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을 상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은 주주환원 정책 추진을 위한 재무적 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정적인 사업 성과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배당 및 자사주 취득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검토해 주주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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