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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알지노믹스, 바이오 USA 참가..RNA 플랫폼·파이프라인 파트너링 미팅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6.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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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서 RMAT 지정받은 ‘타스피티마젠 아드벡’ 등 핵심 파이프라인 및 RNA 플랫폼 기반 글로벌 사업화 나서

사진=알지노믹스 제공


알지노믹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 2026(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알지노믹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RNA 플랫폼 기반 공동연구 및 파이프라인 기술이전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알지노믹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 파이프라인에 대한 '파이프라인 딜'과 지난해 릴리와 체결한 기술이전 형태인 '플랫폼 딜'을 동시에 추진한다. 독자적인 RNA 편집·교정 플랫폼과 차세대 원형 RNA(circular RNA) 플랫폼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파이프라인 딜의 핵심은 항암 유전자치료제 '타스피티마젠 아드벡(RZ-001)'이다. 타스피티마젠은 최근 미국 FDA로부터 첨단재생의학치료제(RMAT)로 지정받았다.

알지노믹스는 간세포암 임상 1b/2a상 및 교모세포종 임상 1/2a상에서 확보한 초기 효능·안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동개발과 라이선스 논의를 진행한다.

다른 파이프라인에 대한 사업화 논의도 이어진다. 글로벌 빅파마와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하고 검증 과정에 있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RZ-003'과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RZ-004'는 복수의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레트증후군 치료제 'RZ-005'는 후보물질 발굴(discovery) 단계임에도 여러 관심 기업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

플랫폼 딜은 글로벌 빅파마의 각기 다른 관심 영역에 맞춰 진행된다. 알지노믹스가 내부적으로 보유한 표적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논의에 나서며, 차세대 원형 RNA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치료제 개발 전략과 협력 기회도 함께 모색한다.

앞서 알지노믹스는 미국암연구학회(AACR)·미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아시아신경종양학회(ASNO) 등 글로벌 학술대회에서 최신 연구 성과를 구두 발표한 바 있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이번 BIO USA 2026은 당사의 RNA 편집·교정 플랫폼이 초기 임상에서 확보한 POC 성과를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미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이 확정된 만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전략적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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