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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지슨, ‘해군 지능정보화 세미나’서 무선백도어 탐지 시스템 알파-H 시연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6.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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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솔루션으로 AI 대전환 시대에 국방 분야 사이버 보안 역량 한층 강화할 것”

지슨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열린 '2026 해군 지능정보화 정책발전 세미나'에서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자사 솔루션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지슨


AI 융합 보안기업 지슨은 지난 17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6 해군 지능정보화 정책발전 세미나’에 사이버·전자기 부문 전시기업으로 참가해, 자사의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알파(Alpha)-H'를 시연하며 국방 관계자들에게 방어 체계 구축 중요성 및 관련 역량을 알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대전환(AX)으로 완성하는 AI 유·무인 복합 첨단해군'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해군의 지능정보화 정책 발전 방향과 사이버 대응 역량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슨은 이날 무선백도어 해킹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 공격 방식은 정보시스템 내부나 주변에 은닉된 비인가 무선 송수신 장치, RF 모듈 등을 이용해 외부와 비밀 통신 채널을 형성한다. 

기존의 유선 네트워크 보안 장비나 로그 기반 관제 체계로는 탐지하기 어려우며, 물리적 망분리 환경에서도 무선 채널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무선백도어 해킹은 군, 방산, 금융, 반도체 등 핵심 인프라를 운영하는 조직에 새로운 사이버 위협으로 부각되는 상황이다. 엄격한 물리적·논리적 보안 통제 속에서도 무선 통신을 통한 우회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

지슨은 이번 세미나 참가를 통해 국방 분야에서의 보안 기술력을 알리는 동시에, 금융권 데이터센터, 주요 공공기관, 글로벌 반도체 기업 등 민감 정보 보호가 필수적인 다양한 산업군으로 무선백도어 탐지 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지슨 관계자는 “군 환경은 보안 통제가 매우 엄격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무선 기반의 우회 통신 위협은 기존 체계만으로 완벽히 식별하기 어려운 보안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며 “Alpha-H 솔루션을 통해 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한 국방 분야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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