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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SK바이오팜, 인도 MSN과 엑스코프리 美 특허소송 합의 종결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8.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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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주(州) 연방지방법원 소송 마무리
2032년 물질특허 만료 이후에도 장기적 시장 지위 확보 기대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이 자사 뇌전증 신약의 복제약(제네릭) 출시를 둘러싼 미국 내 특허 분쟁을 합의로 마무리하며 장기적인 시장 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기반을 다졌다.

SK바이오팜은 19일 인도 제네릭 개발기업 MSN 래보라토리스(MSN Laboratories, MSN)와 특허소송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다. 이번 합의로 미국 델라웨어주 연방지방법원에 계류 중이던 양사 간 특허소송은 종결된다.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비공개 사항이다. SK바이오팜은 자사 특허 보호 범위 및 관련 조건에 따라 MSN에 향후 제네릭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다만 해당 제네릭 제품의 실제 출시 여부 및 시기는 미국 규제 당국의 허가 절차와 양사 간 비공개 합의서 조건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소송은 세노바메이트의 물질특허와는 별개인 후속 특허에 관한 분쟁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합의를 통해 2032년 물질특허 만료 이후에도 엑스코프리® 제품에 대한 특허 보호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첫 합의를 통해 엑스코프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미국 내 장기적인 시장 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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