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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올릭스 대표, 상하이 'RNA World 2026' 연사 초청…차세대 RNAi 플랫폼 공개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9.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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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주제 발표 및 폐막 패널 토론 참여
중추신경계 등 간 외 조직 전달기술 및 이중 표적 플랫폼 'OASIS' 시리즈 소개

올릭스 CI. (사진=올릭스)

올릭스는 이동기 대표가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RNA World 2026'에 연사로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1일 주제 발표와 폐막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이 대표는 이날 '간 및 간 외 질환 대상 RNAi 치료제 개발(RNAi Therapeutics Development Against Hepatic and Extrahepatic Diseases)'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올릭스의 RNAi 치료제 플랫폼과 주요 전임상·임상 성과를 공개하며, 특히 간 외 조직으로 확장 중인 조직 특이적 전달기술을 주요 성과로 소개한다. 올릭스는 기존 피부·안구·간에 이어 중추신경계(CNS), 지방조직 및 골격근으로 RNAi 플랫폼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차세대 이중 표적 RNAi 플랫폼 'OASIS-D'와 'OASIS-DUO'도 함께 발표한다. OASIS-D는 하나의 장기에서 질환에 관여하는 서로 다른 두 유전자를 동시에 표적하며, OASIS-DUO는 하나의 약물로 서로 다른 두 장기에서 각각의 유전자를 표적하는 플랫폼이다. 올릭스는 이를 기반으로 단일 유전자·단일 장기 중심을 넘어 여러 장기와 질병 경로가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질환까지 치료제 개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 대표는 발표에 이어 행사 마지막 공식 세션인 폐막 패널 토론에도 참여한다. 토론 주제는 'RNA 치료제의 향후 10년: 실질적 가치는 어디에서 창출될 것인가(The Next Decade of RNA Medicine: Where Will the Real Value Be Created?)'다. 글로벌 RNA 분야의 주요 산업계·학계 전문가들과 차세대 치료 영역 및 새로운 사업 기회를 논의한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당사는 조직 특이적 전달기술을 기반으로 RNAi 치료제의 적용 범위를 피부·안구·간에서 중추신경계와 지방조직, 골격근 등 간 외 조직으로 넓혀 왔다"며 "나아가 동일 장기 내 두 유전자를 표적하는 OASIS-D와 하나의 약물로 서로 다른 두 장기의 유전자를 각각 표적하는 OASIS-DUO를 개발하며 듀얼 RNAi 플랫폼으로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정 표적이나 장기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조합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당사 플랫폼의 차별점"이라며 "간 외 조직 전달기술과 듀얼 RNAi 플랫폼을 두 축으로 RNAi 치료제의 새로운 개발 방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RNA World 2026은 RNA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산업계와 학계가 모여 기술 혁신과 상용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와 siRNA 화학 및 전달기술 분야 주요 석학들이 연사로 참여해 후보물질 설계와 조직 특이적 전달부터 임상 개발, 생산 및 사업화까지 RNA 치료제 개발 전반의 최신 성과와 미래 방향을 논의한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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