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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GPT 제공…3대 클라우드로 공급망 확대

윤영훈 기자

입력 2026.10.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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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GPT·클로드·제미나이 3대 최첨단 모델 모두 제공하는 유일 플랫폼 도약

사진=Gemini

오픈AI가 인공지능(AI) 모델 'GPT'의 공급처를 구글 클라우드까지 확대한다. 기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에 이어 세계 3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모두 자사 모델을 제공하게 됐다.

21일(현지시간) 오픈AI와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의 AI 모델 플랫폼 '모델 가든'에 오픈AI의 최신 GPT 모델과 개발자용 코딩 도구 '코덱스'를 연동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GPT는 앤트로픽의 '클로드'에 이어 3대 클라우드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두 번째 AI 모델이 됐다. 구글 클라우드 역시 자체 모델인 '제미나이'를 비롯해 GPT와 클로드까지 주요 AI 모델 3종을 모두 제공하는 유일한 대형 클라우드 플랫폼이 됐다.

구글 클라우드에 도입되는 오픈AI 모델은 최상위급 'GPT-6 아스트라', 중간급 'GPT-6.1 솔', 경량 모델 'GPT-6 루나' 등 3종이다. 이용자는 업무의 복잡성과 처리 속도, 비용 등을 고려해 필요한 모델을 선택하거나 전환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오픈AI 모델을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에 약정한 클라우드 이용 금액도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일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제공이 진행 중이며, 정식 서비스는 수주 내 시작될 예정이다.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과 개발자들이 신뢰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력은 고객들이 기존 업무 환경에서 오픈AI의 최신 모델과 코덱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들이 업무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해 품질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픈AI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 확대에도 MS가 여전히 자사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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