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온·습도 장비 전문업체 워트는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359.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168.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71.8% 증가한 8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85.7% 증가한 26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77.2% 증가한 23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져온 수주가 올해 2분기부터 매출로 연결됐으며, 3분기에는 매출 및 이익 면에서 전년도 대비 2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워트는 이러한 증가세가 4분기는 물론 2027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워트는 내년도 수출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회사가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 반도체 업체를 목표로 개발한 장비가 1년 가까이 진행된 고객평가에서 1차적으로 성능 및 생산 적합 판단을 받았다.
남은 평가는 양산을 고려한 동일성(재현성) 확인을 위한 단계다. 장비는 이미 평가업체로 선적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간 소요되는 1차 성능 및 생산 적합성 평가와 달리 2차 평가는 기간이 다소 짧게 소요되는 평가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장기적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장비 개발은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