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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산업

디와이씨, 1000억원 규모 차량용 파워트레인 신규 수주 확보

남지완 기자

입력 2026.10.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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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건의 신규 프로젝트 공급사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안정적 매출 기반 마련

디와이씨 CI. 사진=디와이씨


디와이씨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9건의 파워트레인 부품 공급 프로젝트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들의 총 공급 규모는 1000억원 이상이다. 이는 지난해 디와이씨의 연간 매출액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최근 회사 시가총액의 약 3배에 달한다. 이번 수주 물량은 향후 5년에 걸쳐 안정적으로 매출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디와이씨는 ZF와 AAM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을 통해 다양한 파워트레인 핵심부품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가 생산한 제품은 일본 주요 완성차 업체와 GM·포드·스텔란티스 등 북미 완성차 빅3에 적용되고 있으며, BMW·아우디·포르쉐 등 유럽 톱티어 업체의 다양한 차종에도 들어간다.

디와이씨는 내연기관 차량에서 하이브리드·전기차까지 공급 영역을 확대했다. 최근 볼보의 주력 차량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 부품을 신규 수주했으며, 미국 주요 전기차 기업을 대상으로도 신규 부품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디와이씨는 이번 9건의 프로젝트 외에도 연내 추가 수주를 목표로 총 4건의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자회사 디와이씨다이나믹스를 통한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디와이씨다이나믹스는 고난도 정밀금속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방산 시장에 진입했으며, 우주항공·로보틱스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은 한번 제품 공급이 확정되면 차량의 생산주기와 연계해 다년간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라며 "신규 수주 품목과 적용 차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연간 매출 기반 역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확보한 신규 수주 품목들은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매출을 발생시킬 전망"이라며 "현재 논의 중인 추가 프로젝트들도 실제 수주로 연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본원사업의 성장 기조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방산·우주항공·로보틱스 등 신규 사업에서도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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