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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GS칼텍스로부터 '구매 자동화 AI 에이전트' 구축 프로젝트 수주

남지완 기자

입력 2026.10.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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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700여건 소액 자재 구매 자동화 우선 적용

엠로가 GS칼텍스에 구매 자동화 AI 에이전트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엠로



엠로는 GS칼텍스의 '구매 자동화 AI 에이전트(AI Agent)'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GS칼텍스의 선제적인 구매 AX(AI 전환)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엠로는 소액 자재 구매 건을 우선 대상으로 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견적 요청 및 평가, 협력사 선정, 발주까지 구매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한다. 구매 자동화를 위한 기준정보 및 운영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한다.

GS칼텍스 전략구매부문은 연간 2700여 건에 달하는 소액 자재 구매 업무를 혁신하기 위해 회사 내 DAX(Digital & AI Transformation) 센터와 함께 관련 기술 발전 동향 모니터링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소액 자재 구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사결정의 객관성과 운영 가시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이번에 엠로의 AI 에이전트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소액 구매 자동화 에이전트는 엠로가 자체 개발한 AI 개발 플랫폼 'AI 스튜디오(AI Studio)'를 통해 개발된다.

AI 스튜디오는 기업 내부 시스템과 매끄럽게 연동되며, 다양한 구매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생성·배치·관리할 수 있다. 소액 구매 자동화를 시작으로 향후 GS칼텍스의 다양한 구매 업무 영역으로 AI 활용 사례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엠로는 다수의 AI 기반 구매 자동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경험을 갖췄다. GS칼텍스 구매 시스템 및 에너지·화학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존 시스템과 안정적으로 연동되는 AI 에이전트를 구현할 계획이다.

엠로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검증된 AI 기반 구매 자동화 레퍼런스를 보유한 엠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대표 에너지·화학 기업인 GS칼텍스의 AX 파트너로 함께하게 됐다"며 "AI 에이전트를 통한 구매 프로세스 혁신 수요가 전 산업군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발 빠르게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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