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시스템은 고청정 케이블 보호 솔루션 'G-클린체인(G-Clean Chain)'이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수소연료전지 생산시설 표준사양으로 채택됐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씨피시스템은 차세대 수소 모빌리티 생산설비 공급망에 본격 진입했다.
이번 표준사양 채택에 따라 주요 장비 제조사들은 G-클린체인을 공통으로 적용한다. 씨피시스템은 전·후공정 생산설비를 담당하는 주요 장비사 8곳에 G-클린체인을 공급한다. 각 장비사는 이를 생산설비에 장착해 완성차 기업에 납품한다.
해당 완성차 기업은 수소승용차와 상용차를 비롯해 건설장비, 선박 등 다양한 분야로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기업은 국내에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생산거점을 구축하며 설비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G-클린체인은 미세 분진 발생을 최소화한 고청정 케이블 보호 솔루션이다. 엄격한 청정환경이 요구되는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정에 적합하다.
씨피시스템은 최근 독일 프라운호퍼 IPA(Fraunhofer IPA)로부터 G-클린체인 전 제품군에 대해 최고 청정도 등급인 'ISO Class 1' 수준의 클린룸 적합성을 검증받았다.
회사는 향후 해당 기업의 생산라인 증설과 추가 설비 투자에 따라 G-클린체인을 비롯해 로보웨이(Roboway), 난연튜브 등 주요 제품군의 후속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생산설비 표준사양으로 채택된 것은 G-클린체인의 고청정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이번 수소 모빌리티 생산설비 공급망 진입을 계기로 첨단 제조산업 전반에서 고부가 케이블 보호 솔루션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