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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2025년 2월 4일, 시장 요약: AI 인프라 및 의료AI 기대감 속 강세

FS 콘텐츠팀 기자

입력 2025.02.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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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4일, 한국 증시는 이재용-울트먼-손정의 회동 기대감으로 AI 및 데이터센터 관련주가 급등했으며, 의료AI와 로봇 협력 가능성이 부각되며 관련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양자컴퓨터 조기 상용화 기대감과 미중 무역 분쟁 격화로 관련 종목들이 상승했다.

이재용 회장의 사법리스크 해소와 AI 인프라 협력 기대감으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 해소 및 샘 울트먼과의 회동 기대감에 삼성전자(3%), 삼성전자의 최대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사 에이디테크놀로지(10%), 가온칩스(5%)가 상승했다.
삼성 AI 스피커에 챗GPT 탑재 가능성이 부각되며 아남전자(25%), 삼성과 하만 등에 오디오반도체를 공급하는 아이언디바이스(8%)가 상승했다.
자율주행·로봇에 특화된 AI 가속기 ‘A2X’를 개발해 고객사와 접촉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텔레칩스(7%)가 상승했다.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협력 논의로 AI 및 클라우드 관련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샘 울트먼, 손정의 회장이 AI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협력을 논의할 것이란 소식에 한싹(10%), 데이타솔루션(8%), 에스넷(6%)이 상승했다.
삼성전자 DX부문에 ‘엑셈원’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한 엑셈(8%), 삼성SDS가 최대주주인 AI 특화 공급망관리 솔루션을 보유한 엠로(4%)가 상승했다.
오라클과 MLCC 공급 계약을 맺은 코칩(7%), 데이터센터향 비상발전기를 공급하는 지엔씨에너지(6%)가 상승했다.
 
의료용 챗GPT 개발 기대감과 신약 개발 이슈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샘 울트먼이 의료용 챗GPT 개발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AI 원격의료 플랫폼을 확장하는 토마토시스템(상한가), 이지케어텍(13%), 루닛(8%), 뷰노(8%)가 상승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판독문 서비스를 개발 중인 딥노이드(17%),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울트라사이트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셀바스헬스케어(13%)가 상승했다.
국내 최초로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최적의 질병과 치료제를 매칭하는 랩터AI를 운영하는 온코크로스(8%)가 상승했다.
유방암 치료제 ‘VRN10’의 임상 시험이 상반기 시작될 전망에 보로노이(14%), 15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알테오젠(6%)이 상승했다.

샘 울트먼이 한국 기업과 로봇 협력을 원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했다.
샘 울트먼이 한국 기업과 로봇 협력을 추진할 가능성이 언급되며 레인보우로보틱스(9%), 두산로보틱스(11%)가 상승했다.

양자컴퓨터 조기 상용화 기대감으로 관련주가 상승했다.
빌 게이츠가 양자컴퓨터가 이르면 3년 내 상용화될 수 있다고 발언하며 바이오로그디바이스(상한가), 파인텍(상한가), 엑스게이트(24%), 케이씨에스(14%)가 상승했다.

미중 무역 분쟁 격화로 희토류·원자재 관련주가 상승했다.
중국이 미국산 LNG·원유 등에 보복 관세를 도입할 것이란 소식에 유니온(8%), 유니온머티리얼이 소폭 상승했다.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을 생산하는 알멕(10%)이 상승했다.

개별주
최대주주 변경, M&A, 글로벌 사업 성장 등 다양한 개별 이슈로 종목들이 상승했다.
최대주주 변경 및 대규모 자금조달 기대감으로 에스에이티이엔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 내 케이블 제조업체 INCAB AMERICA 지분 88.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대한광통신(상한가)이 상승했다.
해외사업 성장으로 작년 매출 3조 원 이상을 기록한 풀무원(23%)이 상승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폐열회수보일러 공급 관련 3자 협약 체결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강원에너지(21%)가 상승했다.
로켓 발사체 핵심 특수합금을 공급하는 스피어코리아와 합병이 임박한 라이프시맨틱스(16%)가 상승했다.
미국 자회사 켄코아USA를 통해 보잉, 록히드마틴 등에 항공 엔진 관련 부품을 납품하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5%)가 상승했다.
유튜브 쇼핑 시장 성장 기대감으로 카페24(15%)가 상승했다.
마진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증권사 분석에 효성중공업(14%)이 상승했다.
호실적을 발표한 LIG넥스원(8%)이 상승했다.
미국 해군 함정 MRO 사업 예산이 연간 20조 원 규모로 전망되며 한화오션(6%), HJ중공업(10%)이 상승했다.
이집트 엘다바 원전 피팅 수주 기대감 및 미국 LNG 수주 기대감으로 성광벤드(3%)가 상승했다.

 
스코프 코멘트
이재용-울트먼-손정의 회동 기대감에 AI 및 데이터센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의료AI와 로봇 협력 가능성이 부각되며 관련 종목이 주목받았고, 양자컴퓨터 조기 상용화 기대감이 형성됐다.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희토류 및 원자재 관련주도 상승했다.


FS 콘텐츠팀 기자 team_contents@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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