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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1. 3분기 실적 개선과 재무 안정화 진행
• 정기 보수 비용 제거와 원료가 안정으로 전분기 대비 손실 축소
• 비핵심 자산 매각(파키스탄 PTA, 헤셀로스 설비, 롯데GS화학 지분)으로 재무지표 개선 예상
• 라인 프로젝트 완공으로 대규모 투자 단계 종료, 현금 흐름 개선 기반 마련
2. 사업 구조 전환 및 경쟁력 강화
• 정부 주도 석화 산업 구조 개편에 적극 참여하며 대산 중심 구조 효율화 추진
• 동남아 중심 사업 구조 최적화: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상업 가동으로 성장시장 기반 확보
• 고부가·친환경 포트폴리오 확대: 기능성 컴파운드 공장 건설, 수소 연료전지·수소 출하센터 가동
2025년 3분기 경영 실적
• 3분기 매출액은 47,861억 원 기록
• 영업손실은 1,326억 원 기록, 전분기 일회성 비용 제거 및 원료 가격 안정화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 확대 영향
• EBITDA는 1,670억 원 기록
• 세전손익은 2,456억 원 기록
• 당기순손익은 1,636억 원 기록
• 전분기 PRS 평가 손익 영향 제거로 영업 비용이 감소하며 세전 및 당기순손익 모두 전분기 대비 개선
2025년 3분기 재무 현황
• 3분기 말 자산은 336,713억 원, 부채는 145,087억 원, 자본은 191,626억 원 기록
• 부채비율은 75.7% 기록
주요 사업부문 실적 및 전망
◆ 기초화학
• 3분기 매출은 33,833억 원, 영업손실은 1,225억 원 기록
• 대산공장 및 자회사의 전기 보수 종료로 전분기 일회성 비용 제거
• 원료 가격 안정세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 개선
• 4분기는 원료가 안정세가 예상되나 글로벌 경기 둔화와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요 개선이 제한적일 전망
◆ 첨단소재
• 3분기 매출은 10,222억 원, 영업이익은 575억 원, 영업이익률은 5.6% 기록
• 전방산업 수요 둔화와 보수적 재고 운영에도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수익성 유지
•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전기 보수 영향으로 판매량 감소 예상
◆ 롯데정밀화학
• 3분기 매출은 4,434억 원, 영업이익은 276억 원, 영업이익률은 6.2% 기록
• 전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
• 염소계열 제품 판매 가격 상승과 전기 보수 종료 효과 반영
• 4분기는 전방산업 수요 보합세가 예상되나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익 흐름 기대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 3분기 매출은 1,437억 원, 영업손실은 343억 원 기록
• 재고 조정과 생산성 개선 노력에도 고객사 재고 조정 영향으로 적자 지속
• 4분기는 원료가 강세와 전방산업 불확실성 지속이 예상되나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판매 확대 추진
경영 전략 및 구조 개선 방향
◆ 실적 및 업황 환경
• 3분기 경영 실적은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 속에서도 전분기 반영 정기 보수 비용 제거로 실적 개선
• 글로벌 수요 부진과 거시경제 불확실성 지속으로 석유화학 산업 내 수급 불균형 완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
• 구조적 사업 체질 개선을 지속 추진하며 사업 구조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역량 집중
◆ 범용 석화 효율화 및 산업 구조 개편
• 정부 주도의 국내 석화 산업 구조 개편에 적극 참여
• 대산 산업단지 내 자산 효율적 운용을 위해 파트너사와 협의 진행
• 정부 산업 재편 논의 중 상대적으로 빠른 진전 상황
• 세부 사항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 언급은 어려우며 향후 방향 구체화 시 공시로 안내 예정
• 범용 석화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내 석유화학 산업 구조적 효율화 기여 목표
◆ 비핵심 자산 정리
• 파키스탄 PTA 사업은 올해 2월 매각 계약 체결 이후 거래 종료 예정
• 여수공장에서 정밀화학에 위탁 운영하던 헤셀로스 제조 설비 자산의 정밀화학 양도 결정
• 연결 자회사 롯데지에스화학 지분 일부를 파트너사에 매각 결정
•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범용 자산 비중 축소, 현금 유동성 확보 및 연결 부채 감소에 따른 재무지표 개선 기대
◆ 해외 사업 구조 최적화
• 동남아 중심의 사업 구조 최적화 추진
• 2022년 착공한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가 올해 5월 완공되어 10월 상업 생산 시작
• 현 시황을 고려하면 초기 기대 수준 수익성 달성은 쉽지 않으나 신규 설비 운영 효율성 향상으로 업황 회복 시 수익성 점진 개선 전망
• 동남아 시장은 공급 부족과 성장성이 높은 지역으로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기반 강화
• 동북아 중심 범용 석화 사업을 성장 시장 중심으로 재편하는 계기
• 동남아 범용 석화 자산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협의 진행 중
• 라인 프로젝트 완공으로 대규모 투자 단계가 종료되며 카펙스 부담 완화 및 현금 흐름 개선 기대
• 내년부터는 투자 원칙 준수 및 재무 건전성 확보를 우선 추진
◆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 기능성 컴파운드 사업 확대를 위한 신규 컴파운딩 공장을 여수 율촌산단에서 건설 중이며 내년 하반기 준공 목표
• 상반기에 상업 가동을 시작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 사업이 정상 운영 중
• 롯데에어리퀴드에너지하이의 수소 출하센터가 준공되어 정상 가동 중
• 수소 에너지 분야 진입을 본격화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 흐름에 부응하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추진
◆ 마무리 발언
• 석유화학 산업은 여전히 어려운 업황 속에 있으며 대외 경영 환경도 높은 불확실성이 지속
• 단기 대응을 넘어 사업 구조 전환의 기회로 삼아 위기 이후 더욱 견고한 경쟁력을 갖춘 모습으로 투자자 기대에 부응할 계획
본 콘텐츠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