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의 자회사 아토세이프가 중국 본토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본느는 자회사 아토세이프가 중국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미유집’과 덴탈 케어 브랜드 ‘덴티 본조르노’ 치약 제품에 대한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유집은 중국 내 생활케어 전문 기업인 ‘슈레이(광동) 생물과학기술 유한회사’ 계열의 유통·물류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른 2026년 중국 내 최소 구매 목표 수량은 70만개로, 원화 환산 시 약 43억원에 달한다.
초도 물량 약 10억원을 포함한 관련 매출은 본느의 연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며, 현재 양사는 구강케어 제품군 확장 등 추가 계약도 논의 중이다.
이번 계약은 아토세이프 설립 이후 첫 중국 본토 진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동안 본느가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닦아온 데 이어, 자체 브랜드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입증한 성과로 풀이된다.
주요 수출 품목은 자체 브랜드 덴티 본조르노의 대표 제품인 치약 3종(구취·잇몸·치석 케어)이다.
입 냄새 제거에 특화된 덴티 본조르노는 유해 물질을 배제하고 에코서트(Ecocert) 인증을 받은 유칼립투스 및 세이지 추출물 등 천연 성분을 함유해 품질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강은실 본느 대표는 “이번 수출은 자체 브랜드를 통한 직접 수출 모델이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성사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ODM 중심의 사업 구조를 유지하면서 자체 브랜드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