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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CES 2026서 뷰티 디바이스 기반 K-뷰티테크 경쟁력 어필 계획

남지완 기자

입력 2025.12.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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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체험과 상담 공간 명확히 분리해 사업 협력 논의할 수 있는 부스 구성

CES 2026에 참가하는 에이피알 부스 조감도. 사진=에이피알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CES 2026에 참가해 K-뷰티테크의 혁신적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19일 밝혔다.

다음해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을 소개한다.

베네시안 캠퍼스 내 라이프스타일관에 마련될 메디큐브 부스는 에이피알이 운영했던 부스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설계됐다. 

특히 전시와 체험, 상담 공간을 명확히 분리해 방문객이 편리한 환경에서 기술력을 체험하고 구체적인 사업 협력을 논의할 수 있도록 부스 구성을 업그레이드했다.

현장에서는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를 비롯해 글로벌 진출을 앞둔 진동 클렌저 및 브이 롤러 헤드 등 결합형 디바이스 라인업이 대거 전시된다. 

또한 제로모공패드, 랩핑 마스크, 고영양 캡슐 크림 등 메디큐브의 핵심 화장품 라인도 함께 선보여 디바이스와의 병용 시너지를 강조할 방침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무대를 발판 삼아 고도화된 기술력을 입증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를 확대해 해외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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