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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1. AI 중심의 성장 가속화
• 3분기 매출 3조 1,381억 원(+15.6% YoY), 영업이익 5,706억 원(+8.6% YoY)으로 전 사업부 고른 성장
• AI 브리핑, AI 광고, AI 추천 기반 커머스 등 ‘온서비스 AI 전략’이 본격적인 수익화 단계로 진입
• GPUaaS, 디지털 트윈, 로봇 OS(ARC), 3D 트윈(ALIKE) 등 AI 인프라·B2B 사업 확대, 엔비디아와 MOU 체결로 GPU 6만 장 확보
2. 커머스·핀테크의 본격적인 수익 개선
• 커머스 매출 9,855억 원(+35.9% YoY), 스마트스토어 매출 +102% 성장, 수수료 개편 효과 온기 반영
• 멤버십(MS Game Pass·우버·컬리 등 제휴) 활성화로 이용자 20% 이상 증가, 충성도 기반 성장 가속
• 핀테크 매출 4,331억 원(+12.5% YoY), 커넥트 단말기 베타 서비스로 온·오프라인 결제 생태계 확장
3. 글로벌 확장과 인프라 투자
• 웹툰·디즈니 글로벌 플랫폼 협업으로 콘텐츠 사업 글로벌 영향력 확대
• 사우디·태국·모로코 등 해외에서 AI 데이터센터·소버린 LLM·클라우드 합작 추진 중
• GPU 및 AI 인프라 투자 확대(‘26년 이후 GPU 투자 1조 원 이상 예상),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
실적 요약
서치플랫폼
◆ AI 기반 검색 고도화
• 3분기 매출 : 1조 602억 원 (QoQ +2.3 %, YoY +6.3 %)
• 네이버 플랫폼 광고 : (QoQ +3.5 %, YoY +10.5 %) 성장
• 정보성 검색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월 론칭한 AI 브리핑은 9월 말 통합 검색 쿼리 대비 15%까지 확대
• 신뢰도 높은 출처 노출 강화와 롱테일 질의 응답 개선으로 만족도 향상
• AI 브리핑 이용자 수 : 3천만 명 이상
• 요약 정보 제공과 연관 질문 제시를 통해 심층 탐색 및 콘텐츠 소비 확산 유도
• 연관 질문 클릭 수 : 4월 대비 5배 이상 증가
• 11월부터 질문 영역 개인화 테스트 예정
• 쇼핑 관련 지역성 쿼리 중심으로 비즈니스 연결 강화 및 수익화 기회 검토
• 답변 본문 내 광고와 콘텐츠 융합을 통한 차별화된 검색 경험 제공 목표
◆ 홈 화면 및 콘텐츠 생태계 강화
• 8월 홈 화면 개편과 클립, 추천 로직 개선으로 피드 사용성 증대
• 9월 기준 홈 피드 및 클립 일평균 이용자 수 : 1천만 명 수준
• 월 20일 이상 홈 피드 방문 충성 이용자 수 :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
• 피드 개선으로 콘텐츠 노출·클릭 등 사용자 활동 지표 상승
• UGC 콘텐츠와 광고의 결합, 고도화된 추천 기술로 인게이지먼트 강화
• 피드 소비 증가가 광고 매출 증가로 연결
◆ 광고 효율 및 성과형 광고 성장
• AI 기술 기반 광고 효율 증대 및 지면 최적화로 광고 효율 개선
• 상업성 쿼리 대응 강화, 커머스 및 엔터 지면 확대 추진
• 광고 자동화 캠페인 ‘애드부스트(ADBoost)’ 성과형 광고주 확대 기여
• 애드부스트 쇼핑 : 일반 검색 광고 대비 전환율 100%p 이상 개선
• 네이버 퍼포먼스 광고주 수 :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
◆ 광고주 지원 및 통합 솔루션 추진
• 광고주 단일 계정 통합 빌링 시스템 도입
• 맞춤형 광고주 컨설팅 프로그램 런칭
• 내년 :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 성과 분석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형 비즈니스 에이전트 도입 계획
커머스
◆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개인화 강화
• 3분기 커머스는 발견과 탐색 쇼핑에 특화된 개인화 경험 강화, 배송 경쟁력, 멤버십 이용자 혜택 강화에 집중
•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전년 동기 대비 +12.3% 성장
•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발견 탭, AI 쇼핑 가이드, 콘텐츠 연계 등을 중심으로 탐색형 구조로 빠르게 진화
• 브랜드는 자체 기획 및 프로모션 운영 등 브랜드 경험 중심의 구매 여정을 완성하며 5개 분기 연속 +40% 이상 성장
• 검색 내 개인화 추천과 랭킹 고도화를 통해 브랜드와 소상공인 상품이 더 잘 노출될 수 있도록 개선
• 홈 지면 AI 개인화 적용 비중 31% → 80%로 확대 계획
• 개인화 강화 및 지면 최적화로 플러스 스토어 AI 추천 거래액 전분기 대비 +48% 증가
• 일부 지면 맞춤형 전환율 기본형 대비 +10배 이상 확인
• AI 추천 적용 확대와 거래액 본격 확장을 추진 중
•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다운로드 6개월 만에 1천만 건 돌파
• 페이지뷰(PV) 전분기 대비 +19.4%, 체류 시간 +9.7% 증가
◆ 멤버십 확장 및 제휴 확대
• 멤버십은 단순한 쇼핑 혜택을 넘어 생태계 전반을 연결하며 고객을 플랫폼에 오래 머무르게 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
•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게임패스, 우버 멤버십, 컬리, 이마트 무료배송 등 신규 혜택 추가
• 멤버십 활성 이용자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
• 마이크로소프트 게임패스 제휴 후 1020 남성 고객 유입 도입 전 대비 +23% 증가
• 신선식품 구매 활성화 뚜렷
• 9월 말 넥슨에 이어 스포티파이와 파트너십 체결, 1억여 곡의 음악과 700만여 개의 팟캐스트 등 오디오 콘텐츠 제공 예정
•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서 개인 취향과 상황에 맞는 오디오 콘텐츠 경험 제공 예정
◆ 배송 경쟁력 강화
• N배송 리브랜딩과 함께 멤버 대상 무료배송·무료반품 혜택 강화
• 멤버십 고객 구매 빈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
• 멤버십 구매 비중 전년 동기 대비 +1.3%p 확대
• 7월 CJ대한통운 협업, 9월 컬리와의 협업을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 도입
• 전체 배송 리드타임 개선
• 콜드체인 시스템 도입으로 저온 상품 DB 확대
• 저온 상품 입점 제한 해소로 상품 구색 경쟁력 강화
• N배송 거래액 고성장 지속, N배송 도입 셀러 거래액 미도입 대비 전분기 +19%p 이상 성장
• 배송 경쟁력 강화가 유저 락인 효과 및 구매 활성화로 이어짐 확인
◆ C2C 및 글로벌 커머스 확대
• 크림과 소다는 브랜드 단독 상품 매출 호조와 일본 내 트레이딩 카드 수요 증가로 거래액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
• 트렌드 변화에 맞춘 콘텐츠 기반 기획과 브라우징 개편으로 이용자 경험 및 판매 효율 개선
• 포시마크는 네이버 검색 엔진 연동으로 앱 내 진입점 확대
• 자동완성과 검색 결과 레이아웃 개선으로 검색 품질 향상
• 신규 광고 포맷 도입과 랭킹 로직 고도화로 광고 매출 증가
• 효율적 마케팅 집행으로 플랫폼 수익성과 트래픽 질 모두 개선
• 거래액 및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
• 왈라팝 인수 절차는 계획대로 진행 중, 완료 후 글로벌 C2C 성과 공유 예정
◆ 플랫폼 시너지 강화
• 탐색과 발견 중심의 앱, 브랜드, 멤버십, 배송, 광고가 유기적으로 연결
• 트래픽 유입에서 구매 전환, 수익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강화
• 플랫폼 전반 시너지를 통해 커머스 성장과 시장 내 입지 공고화 추진
핀테크
◆ 결제 및 외부 생태계 확대
•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 22.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
• 전체 결제액 중 외부 결제 비중 55%까지 확대
• 외부 결제액 1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
• 결제 활성화 및 가맹 확대를 통해 외부 생태계 확장 지속
• 9월 말 넥슨과의 계정 및 결제 연동 업무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 외부 생태계 확장 추진
◆ 플랫폼 사업 강화
• 9월 증권플러스비상장 인수 완료
• 국내 핀테크 정책 기조에 맞춰 장외 거래 시장에서의 투자 접근성 및 신뢰성 강화
• 통합 플랫폼으로의 전환 추진
콘텐츠
◆ 웹툰
• 9월 디즈니와의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
• 마블, 스타워즈, 디즈니, 픽사, 20세기 스튜디오 등 약 3만 5천편 이상의 만화를 하나의 신규 디지털 플랫폼에서 최초 공개 예정
• 신규 플랫폼의 개발과 운영은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담당
• 디즈니 포트폴리오 전반의 대표 작품과 일부 웹툰 오리지널 시리즈를 함께 제공할 계획
• 새 플랫폼은 웹툰의 제품 및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디즈니의 독보적 IP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협업의 결실
•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글로벌 신규 이용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성장의 발판 마련
• 향후 디즈니와의 파트너십 확장 기반 마련
• 미국 웹툰엔터테인먼트는 11월 12일 실적 발표 예정, 세부 내용은 현지 실적 발표에서 공유 예정
◆ 스노우
• AI 콘텐츠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카메라 앱 유료 구독자 수 확대
• 스노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4.3% 성장
엔터프라이즈
◆ B2B 사업 성장
•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상반기 수주한 GPU 애저 서비스의 수익화를 시작으로 신규 매출 확보
• 라인웍스 유료 아이디 수 전년 동기 높은 기저에도 불구 두 자릿수 성장 유지
• AI, 노트, 라저 등 라인웍스와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가 목표한 대로 성장
• 10월 대만에서 라인웍스 서비스 출시,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 1위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 추진
◆ AI 및 인프라 역량 강화
• 네이버 AI 프리스틱 역량을 기반으로 공공 및 프라이빗 시장에서 산업 맞춤형 AI 상품 제공
• 10월 말 엔비디아와 MOU 체결, 피지컬 AI 공략 및 GPU 6만 장 추가 확보
• GPU 인프라 확충을 통해 AI 역량 강화
• 한국은행, 한수원 등 유료 클라우드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 금융, 에너지 등 산업별 특화 레퍼런스 확보, 반도체·조선·방산 등 제조업 파트너 협업 논의 중
• 산업별 특화 AI 모델 발굴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내 추가 사업 기회 모색
◆ 글로벌 및 정책 협력 확대
• 신정부 출범 후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GPU 임차, AI 데이터센터 SPC 설립 등 대형 정책 사업 추진
• 네이버는 주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며 성과 창출 중
• 사우디 주택부와의 합작 법인 설립 완료, 슈퍼앱·디지털 트윈·데이터센터·클라우드 사업 본격화 예정
• 태국 관광 AI 에이전트 및 소버린 LLM 개발, 모로코 유럽형 GPU 애저 서비스 및 AI 데이터센터 구축 참여
• MIT와의 협력을 통한 휴먼 오일 연구 및 미래 로봇 플랫폼 확보 프로젝트 진행
• 글로벌 협업과 사업 기획이 진행 중이며 성과 구체화 시 세부 내용 공유 예정
재무 성과
◆ 3분기 실적
• 3분기 매출액 3조 1,381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
• 광고, 커머스, 핀테크 등 핵심 사업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전체 매출 증가
• AI 기반 광고 상품의 효율 증대가 이어지며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광고 매출 달성
• 커머스 부문 수수료 개편 효과 온기 반영으로 매출 성장 가속
• 추석 연휴 성수기 효과로 인한 계절적 요인도 매출 성장에 영향
◆ 수익성
• 영업이익 5,706억 원,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
• 각 사업부의 중장기 외형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용 집행 증가
• 가속화된 탑라인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 유지
• 영업이익률 18.2%,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
◆ 비용 구조
• 개발·운영비는 신규 채용에 따른 인건비 및 주식보상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
• 인프라비용은 GPU 등 자산 신규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
• 마케팅비는 커머스, 핀테크, 웹툰 부문의 프로모션 집행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
◆ 순이익 및 향후 계획
• 당기순이익 7,347억 원,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
• 네이버는 AI를 기반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을 추가하며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 마련 예정
사업부문별 실적
◆ 서치플랫폼
• 매출 1조 602억 원,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
• 검색, 디스플레이, 커머스, 금융, 웹툰 광고를 포함한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
• AI 기술 기반 광고 및 지면 최적화, 개인화된 광고 추천 고도화로 광고주 풀 확대
• 4분기에는 연휴에 따른 영업일 축소 영향이 일부 예상되나, AI를 통한 광고 효율 증대 및 비상업성 쿼리 수익화 확대, 광고 지면 확대로 경쟁 우위 강화 계획
◆ 커머스
• 매출 9,855억 원,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
•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내 발견·탐색 경험 고도화, 멤버십 혜택 강화, 수수료 개편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
• 중개 및 판매 전년 동기 대비 +39.7% 성장,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 브랜드 구매 성장으로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견인
• 스마트스토어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
• 커머스 광고 전년 동기 대비 +31.2% 성장, AI 기반 추천 광고 고도화 및 애드부스트(ADBoost) 쇼핑 전면 도입 영향
• 멤버십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패스·우버 멤버십 제휴 및 신규 혜택 추가로 활성 이용자 확대
◆ 핀테크
• 매출 4,331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
•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연결하는 커넥트 단말기(Connect POS) 베타 서비스 시작
• 네이버페이 생태계 내 결제뿐 아니라 데이터 기반 고객관리 기능 제공
• 온·오프라인 통합 생태계 구축 및 새로운 가치 창출 추진
◆ 콘텐츠
• 매출 5,093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
• 웹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
• 세부 내용은 11월 12일 예정된 웹툰엔터테인먼트 실적 발표에서 공유 예정
• 스노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 AI 콘텐츠 연계 및 카메라 앱 유료 구독자 확대 영향
◆ 엔터프라이즈
• 매출 1,50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
• 라인웍스 유료 아이디 수 두 자릿수 성장 지속
• 상반기 수주한 GPUaaS(GPU as a Service) 매출 발생 시작
• 전북교육청 납품 등 일시적 매출 기저 효과 존재
비용 및 손익
◆ 비용 구조
• 개발·운영비는 신규 채용에 따른 인원 증가와 주가 상승에 따른 주식보상비 증가, 포시마크 인력 효율화 정책으로 인한 퇴직자 보상 비용 발생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
• 파트너비는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
• 인프라비용은 GPU 등 신규 자산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
• 사업 전반의 AI 접목 확대 및 정부 사업을 포함한 신규 사업 확장에 따라 인프라 투자가 지속될 전망
• 마케팅비는 커머스, 핀테크, 웹툰 부문 프로모션 집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
◆ 사업부문별 손익
• 서치플랫폼 및 커머스 통합 부문은 견조한 매출 성장에도 AI 접목 및 쇼핑 프로모션 비용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익률이 소폭 하락하였으나 30% 이상의 안정적 이익률 유지
• 핀테크 부문은 결제 매출 성장에도 여름 휴가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구매 확정 이연 및 프로모션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 소폭 하락
• 콘텐츠 부문은 웹툰 IP 제작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비 증가로 손익 감소
•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AI 모델 학습·추론을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 영향으로 적자 폭 확대
◆ 순이익 및 현금흐름
• 연결 당기순이익 7,347억 원,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
• 태국 딜리버리 업체 라인맨의 LYC 연결 편입에 따른 A홀딩스 지분법 평가이익 상승 등 관계기업 투자손익 증가 영향
•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안정적 성장세 유지
• 3분기 잉여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대비 인프라 투자 증가로 1,852억 원 감소한 2,019억 원 기록
• 탑라인 성장을 통한 안정적 영업현금흐름과 차입금 관리 병행
•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본적 지출 지속 예정
◆ 향후 계획
• 웹툰 글로벌 플랫폼 개발 및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 예정
• 중장기적으로 적자 폭 축소를 목표로 수익성 개선 추진
Q&A
Q. 올해 및 내년 GPU 관련 CAPEX 규모와 NVIDIA 협업에 포함된 6만 장의 GPU가 CAPEX에 포함되는지, 또한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른 마진 부담에 대한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 네이버는 AI 브리핑과 애드부스트 등 AI를 서비스와 수익화에 활용하는 온서비스 전략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AI 및 인프라 관련 CAPEX 투자가 확대될 예정임 •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올해 GPU를 포함한 전체 인프라 투자는 약 1조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음
• 2026년 이후에는 피지컬 AI 공략 등 신규 사업 확대를 고려할 때 GPU에만 1조 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 GPU 투자는 미래를 위한 선제적 투자와 더불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 대상 GPUaaS 사업 등 수익과 직접 연동되는 투자 비중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됨
• NVIDIA와의 협업을 통해 확보한 GPU 6만 장 역시 이러한 투자 범주 내에서 활용 예정
Q. AI 버티컬 전략의 적용 수준과 주요 B2C 영역(광고·쇼핑 등)에서의 매출 기여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 AI 브리핑 도입 초기에는 연내 커버리지를 약 10% 수준으로 예상했으나, 충성 사용자 증가와 검색 비즈니스 강화 효과가 확인되며 현재는 20% 수준으로 확대 적용 중임
• 네이버는 사용자에 대한 입체적 이해와 검색 외 쇼핑·결제·예약 등 내부 생태계를 보유해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음
• 내년 봄 쇼핑 AI 에이전트 출시를 시작으로, 검색의 생성형 경험을 제공하는 AI 탭과 외부 생태계까지 연결하는 통합 AI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임
• 이러한 통합 에이전트 및 온서비스 전략은 검색 광고, 커머스, 로컬 등 주요 영역의 매출 향상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는 초기 단계이나 수익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됨
Q.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GPUaaS, 디지털 트윈 AI 등 신규 사업 확장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매출 성장세가 우상향할 수 있을지, 그리고 피지컬 AI나 로봇 분야에서의 수익화 가능성과 전략은 어떻게 되는지?
• 네이버는 2017년 네이버랩스를 설립해 피지컬 AI 기술을 선행 연구해 왔음
•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경쟁력에 집중하여 로봇 OS 플랫폼 ‘아크(ARC)’와 초정밀 3D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얼라이크(ALIKE)’를 개발
• 아크는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OS 플랫폼으로, 로봇 분야의 윈도우나 안드로이드 역할을 목표로 함
• 얼라이크는 GPS가 닿지 않는 실내에서도 로봇이 정확한 위치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초정밀 위치 인식 기술임
•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로봇 자율 이동과 클라우드 제어를 실환경에서 테스트하며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 중
• 시장은 초기 단계이나, 네이버는 로봇 OS 및 제어 플랫폼 시장이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의 약 39%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음
• 클라우드 서비스와 풀스택 AI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제조업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진입을 추진 중이며, 한국은행·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협의 진행 중
Q. 커머스 부문의 마케팅비 집행 지속 기간과 GPU 인프라 투자 확대 시점에서 마진이 플러스로 전환될 가능성은 언제로 예상되는지?
• 커머스 부문은 수수료율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투자 여력이 확보된 상황
• 마케팅은 단기 거래액 확대 목적이 아니라 고객 인게이지먼트 및 로열티 강화를 목표로 성과 연동형 플랜으로 집행 중
• GPU 인프라 투자 규모는 광고 매출 성장세를 감안해 재원 내에서 결정 중
• 인프라 투자는 일부 매출과 연계되지만 상당 부분은 미래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단기 손익에는 영향이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플러스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함
Q. AI 브리핑 출시 이후 이용자 행동의 변화나 주요 성과 지표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 AI 브리핑 도입의 주요 목적은 정보성 쿼리 영역에서 품질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었음
• 초기에는 정보성 지식 쿼리와 15자 이상의 롱테일 쿼리를 중심으로 적용
• 이용자 만족도 상승과 함께 최상단 체류 시간이 안정적으로 유지됨
• 롱테일 영역의 UGC 조회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성장
• 연관 질문 재검색 수는 출시 초기 대비 5배 이상 확대되며 탐색 및 콘텐츠 소비가 활발해짐
• AI 브리핑이 비즈니스성 쿼리 영역으로 확대되며 사업자 성과에도 긍정적 영향 발생
• 플레이스 정보에 AI 브리핑을 적용한 결과, CTR은 2.3배, 예약·주문 건수는 +15% 증가
• 이러한 성과는 향후 AI 탭 및 통합 AI 에이전트 도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Q. 커머스 부문의 테이크 레이트 상승 여력과 컬리 파트너십의 영향은 어떠한지?
• 쇼핑 매출 증가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출시 이후 거래액 성장 및 쇼핑 수수료 개편 효과에 기인
• 브랜드 스토어 매출 확대와 M배송 거래액 증가가 수수료율 상승에 기여
• 다양한 버티컬 수수료와 쇼핑 지면 확장을 통해 테이크 레이트 상승 요인 확보
• 컬리 파트너십은 물류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작용 중이며, 서비스 오픈 이후 목표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
Q. 커머스 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높은데, 마케팅비 전년 대비 증가분 중 커머스에 추가로 집행된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 전년 대비 마케팅비는 약 850억 원 증가했으며, 이 중 절반 정도가 커머스 부문에 할당됨
• 커머스에 배정된 마케팅비 중 절반은 거래액 증가에 따른 적립금 증가분이며, 나머지 절반은 전략적 프로모션을 위한 집행분임
본 콘텐츠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