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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인텔리전스, 엔비디아 'GTC 2026' 연사 참가…LVMH와 리테일 디지털 트윈 공개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3.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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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3D 스캐닝 및 엔비디아 옴니버스 연동…16일 공식 세션서 3D 콘텐츠 파이프라인 제시

SKAI인텔리전스 GTC 2026 발표 포스터. (사진=SKAI인텔리전스)

스카이월드와이드의 관계사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컨퍼런스 무대에서 명품 그룹 LVMH와 협력해 차세대 3D 콘텐츠 혁신 방안을 선보인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NVIDIA) GTC 2026'에 공식 세션 발표 연사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모건 마모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16일(미국 현지 시간) 리테일 산업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 주제는 '확장 가능한 디지털 트윈, 리테일 성장의 새로운 인프라'다.

이번 세션에는 글로벌 럭셔리 그룹 LVMH의 찰스 김 디지털 디렉터가 공동 연사로 나선다. 양사는 실제 디지털 트윈 협업 사례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발표의 핵심은 3D 콘텐츠 자동화 파이프라인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실제 제품을 로봇 기반 3D 스캐닝 기술로 디지털 자산화한 뒤,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기반 실시간 렌더링 환경에서 마케팅 콘텐츠를 자동 생성한다.

세션은 세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마케팅 콘텐츠 수요, 저작권·정확도·브랜드 일관성 등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 이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반 디지털 트윈 제작 인프라가 그것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이 파이프라인을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할 대안으로 제시한다.

GTC 2026은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연례 AI 컨퍼런스로, 캘리포니아주(州) 산호세에서 3월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매년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3만 명 이상이 참가한다.

스카이인텔리전스 관계자는 "엔비디아 공식 리테일 파트너 페이지에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이번 GTC 2026을 계기로 글로벌 산업 기업들과 디지털 트윈 및 합성 데이터 기반 AI 인프라 협력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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