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스메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8차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제16회 국제심포지엄(KSERS 2026)'에 참가해 독자 원천기술로 완성한 전 제품 로드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리브스메드의 제품 로드맵은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ArtiSential™)'과 고급형 혈관봉합기 '아티씰(ArtiSeal™)'에서 출발한다. 아티센셜은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 의료 현장에서 사용 중이다.
이어 수술용 스테이플러 '아티스테이플러(ArtiStapler™)'와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리브스캠(LivsCam™)'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로드맵의 최종 단계는 모든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수술 로봇 '스타크(STARK™)'다. 전 제품 라인업의 중심에는 상·하·좌·우 90도 관절 구동이 가능한 리브스메드의 독자 다관절 원천기술이 있다. 이 기술은 핸드헬드형 수술기구부터 수술 로봇까지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한다.
이번 학술 세션에서는 세계적 석학들이 스타크를 직접 조명했다. 학술대회 첫날 기조연설에는 율룬 왕(Yulun Wang) 박사가 나섰다. Wang 박사는 '30 Years of Robotic Surgery and the Road Ahead'를 주제로 발표하며 소바토(Sovato)와 스타크가 함께 성공시킨 3000km 원격 수술 사례를 소개했다.
Wang 박사는 1990년 세계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수술 로봇 'AESOP'을 개발했으며, 'ZEUS' 수술 로봇으로 대서양 횡단 원격 수술(Lindbergh Operation)을 성공시킨 인물이다. 현재는 원격 수술과 원격 의료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기업 소바토(Sovato)를 공동 창립해 이끌고 있다.
이어진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양희 우(Yanghee Woo) 미국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 암 센터 교수가 'STARK and the Future of Robotic Surgery'를 주제로 발표했다. 우 교수는 스타크의 다관절 기술, 콤팩트한 구조, 비용 효율성, 원격 수술 가능성 등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리브스메드는 내달 26일 언베일링 행사를 개최해 수술 로봇 스타크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리브스메드 관계자는 "아티센셜로 시작된 혁신이 고급형 기구 전 라인업으로 확장되며 전 세계 의료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그 연장선에서 준비해 온 스타크가 미래 수술 환경에 어떤 방향성을 제시할지 언베일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