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가 환각 현상을 줄인 독자적인 AI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해양·수산 분야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산업 데이터 인프라 혁신에 나선다.
양사는 해양·수산 분야 AI 기술 실증 지원,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기술·운영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자체 온톨로지 기반 AI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제공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미래 인재 양성과 AI 데이터 체계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데이터의 구조와 관계를 정밀하게 설계하는 온톨로지 기반 AI 데이터베이스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래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AI 모델의 환각 현상을 낮추고 복잡한 지식 간 관계를 정밀 분석해 신뢰성 높은 결과를 도출한다. 회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온토비아(Ontovia)'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으로, 해양수산 산업 종사자들의 자격 검정과 전문인력 교육을 수행한다. 민감하고 방대한 산업 데이터가 축적된 기관인 만큼 체계적인 AI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평가다.
신재혁 스카이월드와이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AX 중심 혁신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해양·수산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인프라를 고도화해 공공 부문의 AI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이사는 이어 "RAG 핵심 기술이 적용된 온톨로지 기반 AI 데이터베이스 인프라를 통해 공공을 넘어 금융·제조 등 산업 전반으로 AX를 확산시키고,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배기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팀장은 "스카이월드와이드와 협력해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해양·수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해양수산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해양·수산 분야에 폭넓게 적용해 기관 경쟁력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