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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유라클, 대한의사협회 지능형 AI 플랫폼 수주…의료 분야 레퍼런스 확보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2.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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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생성형 AI '아테나' 및 다중 LLM 연동 기술 적용…금융·건설 이어 의료계로 시장 확대

유라클 CI. (사진=유라클)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유라클이 금융·건설업계에 이어 대한의사협회의 지능형 챗봇 시스템을 구축하며 전문 의료 지식 서비스 분야로 생성형 AI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유라클은 대한의사협회의 'AI 기반 지능형 서비스를 통한 효율적인 정보전달 체계 마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의사협회 내부 지식 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핵심 목표는 회원들의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 구축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유라클과 AI 플랫폼 및 지능형 챗봇을 구축한다. 유라클은 자사의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테나(Athena)'를 기반으로 맞춤형 AI 시스템을 제공한다.

유라클은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검색 증강 생성(RAG)·대규모 언어 모델(LLM) 등 최신 기술을 통합한 AI 서비스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답변의 품질과 신뢰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랭그래프(LangGraph) 기반의 에이전틱 RAG 방식을 적용하며, 대한의사협회 내부 문서를 정교하게 벡터화해 지능형 검색 챗봇을 구현할 예정이다.

회사는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다중 LLM 연동 추상화 계층을 개발해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사용량·비용·성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운영 관측 대시보드(LLM Observability)도 구축한다. 또한 지식 정보 업데이트를 자동화하는 RAG 파이프라인을 구성해, 대한의사협회가 최신 데이터를 근거로 회원들에게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라클은 최근 코리아크레딧뷰로(KCB)·현대건설·GS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수주로 의료 및 공공 분야의 생성형 AI 핵심 레퍼런스를 추가로 확보했다. 현재 LG AI연구원·엔씨(NC) AI·업스테이지·퓨리오사AI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이번 수주는 유라클의 생성형 AI 기술이 금융, 건설을 넘어 전문 지식 서비스가 필요한 의료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한의사협회가 AI를 통해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미래지향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전환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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