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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공학

지니틱스, 고전압 햅틱 드라이버 IC 전격 개발… IT·자동차 전장 시장으로 영토 확장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6.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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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성 추진할 것”

지니틱스 CI. 사진=지니틱스


팹리스 반도체 기업 지니틱스가 고전압 햅틱 드라이버 IC 개발을 본격화하며 IT·전장 등 신규 시장 확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햅틱 드라이버 IC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노트북 터치패드, 차량용 디스플레이 및 조작부 등에 촉각 피드백을 구현하는 핵심 반도체다. 최근 모바일을 넘어 프리미엄 IT와 자동차 전장 영역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햅틱 드라이버 시장은 2024년 12억달러(약 1조8500억원)에서 2033년 35억달러(약 5조4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차량용 햅틱 시장 역시 같은 기간 40억달러(약 6조1500억원)에서 130억달러(약 2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장 내 사용자 인터페이스 고도화와 함께 고부가 햅틱 솔루션 수요가 늘고 있다.

지니틱스는 1티어(1군) 스마트폰 제조사에 햅틱 IC를 공급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양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전압 제품군 개발을 확대 중이다.

승압 회로를 결합한 고전압 햅틱 드라이버 IC 라인업을 강화해 모바일 중심 사업구조를 프리미엄 IT 및 차량용 전장 시장으로 넓힌다는 전략이다.

고전압 햅틱 드라이버 IC는 일반 모바일 제품 대비 높은 기술 안정성과 설계 역량이 요구되는 고부가 제품군이다. 

지니틱스는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특화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향후 전장 및 신규 IT 매출 비중을 30~40% 수준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니틱스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검증된 햅틱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전압 제품군과 전장용 응용 분야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햅틱 IC 적용 시장이 IT·전장으로 확대되는 만큼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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