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노믹스는 10일 이성욱 대표가 책임경영 실천과 기업가치 회복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회사 보통주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21.3%가 됐다.
알지노믹스는 현재 주가가 기업의 본질적 가치 대비 과도하게 위축됐다고 판단했다. 회사가 보유한 독보적인 RNA 편집 기술력과 임상개발 성과에도 불구하고 최근 시장 환경 요인이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장기간 이어진 주가 하락으로 우려를 겪고 계신 주주분들께 경영 최전선에 있는 대표이사로서 책임감을 통감하며,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장내 매수를 결정했다"며 "주가 회복을 향한 의지를 지체 없이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결정 직후 즉각 집행이 가능한 개인 재원 범위에서 우선 매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첫 장내 매수 이후에도 추가 매수를 검토하는 등 책임경영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그는 "경영진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본질적인 연구개발 성과 달성과 철저한 경영 관리를 통해 기업가치를 정상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지노믹스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항암 유전자치료제 'RZ-001'(Taspitimagene advec)의 임상개발 및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RZ-00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RMAT(첨단재생의학치료제) 지정을 획득했으며, 전담 프로젝트매니저(PM)도 배정됐다.
알지노믹스는 지난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RZ-003'과 차세대 항암 플랫폼 'RZ-002'의 미국 특허 등록 결정을 연이어 확보하며 글로벌 주요국에서 권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