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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러스글로벌, ‘세미콘 인디아 2026’ 참가해 인도 반도체 시장 공략 가속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9.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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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플랫폼 '세미마켓' 앞세워 반도체 공급망 연결
후이 아시아 지역 총괄 “세미마켓을 통해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이 필요한 인프라 지원할 것”

서플러스글로벌 CI. 사진=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및 부품 플랫폼 기업 서플러스글로벌이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Yashobhoomi)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미콘 인디아 2026(SEMICON India 2026)’에 전격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이번 참가를 포함해 3년 연속 세미콘 인디아에 부스를 마련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인도 반도체 제조 시장에서 글로벌 고객사 및 파트너들과의 접점을 폭넓게 확장할 방침이다. 

회사는 행사 기간 현지 부스(1078번)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부품 전문 거래 플랫폼인 ‘세미마켓(SemiMarket)’과 첨단 반도체 자산 최적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최근 인도 정부는 반도체 국산화 및 제조 생태계 조성을 국가 전략과제로 지정하고 대규모 재정 지원과 인센티브 제도를 과감히 집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인도 양국 간 경제협력 기류가 가시화됨에 따라 반도체 공급망 및 제반 산업 분야에서도 양국 기업 간 시너지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장적 격변기 속에서 서플러스글로벌은 전 세계 주요 반도체 제조사, 장비사, 서비스 업체를 유기적으로 이어주는 플랫폼 통로를 바탕으로 인도 시장 지배력을 넓히고 있다. 

신규 라인 투자 외에도 기존 레거시(Legacy) 생산 라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중고 반도체 장비 및 핵심 부품의 재사용·리퍼비시 시장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전시장 현장에는 조니 후이(Johnny Hui) 서플러스글로벌 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저가 직접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글로벌 반도체 장비·부품 플랫폼 ‘세미마켓’을 비롯해, 고객이 필요한 사양의 장비와 부품을 요청하면 글로벌 공급사들이 참여해 최적의 거래 조건을 제시하는 ‘RFQ(견적요청) 마켓플레이스’, 맞춤형 장비 매각·조달 컨설팅 솔루션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후이 서플러스글로벌 아시아 지역 총괄은 “인도는 정부의 대대적 지원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는 핵심 전략 요충지”라며 “3년 연속 참가하는 세미콘 인디아를 통해 현지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서플러스글로벌이 지닌 글로벌 네트워크와 독보적 플랫폼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공급망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세미마켓을 통해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이 필요한 인프라를 한층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반도체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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