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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메가젠임플란트와 20억원 규모 보철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남지완 기자

입력 2026.10.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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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다각도로 활용해 글로벌 치과 보철 시장 공략 강화할 계획

그래피 CI. 사진=그래피


3D 프린팅용 광경화성 레진 개발 전문기업 그래피가 메가젠임플란트와 20억원 규모의 ‘Tera Harz E-Namel’ 보철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맞춰 그래피는 메가젠에 나노세라믹 고함량의 영구치관용 광경화성 레진 소재인 Tera Harz E-Namel을 비롯해 3D 프린터, 질소 경화기, 레진 제거 장비 등 원스톱 보철 제작 솔루션을 공급한다. 

소재와 출력·후처리 장비를 일체화헤 실제 치과 및 기공 현장에서 즉각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진단 장비 기업 레이(Ray)의 CBCT(치의학 분야서 사용되는 촬영 장비) 연간 공급계약 협의도 막바지 단계에 다다랐다. 

본 협의가 타결될 경우 레이의 디지털 진단 기술, 메가젠의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 그래피의 3D 프린팅 소재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K-덴탈 워크플로우(K-Dental Workflow)’가 본격 완성될 전망이다.

Tera Harz E-Namel은 보철물을 3D 프린팅으로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정밀 개발된 나노세라믹 고함량 소재다. 그래피는 이번 첫 수주를 시작으로 장비 및 소재 공급 인프라를 대폭 늘리고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보철 솔루션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번 20억원 규모 계약은 양사 간 보철 사업 협력의 첫 이정표다. 양사는 이를 기점으로 교육 및 기술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각도로 활용해 글로벌 치과 보철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운섭 그래피 그룹 회장은 “이번 20억원 규모의 첫 공급 계약은 양사 파트너십의 뜻깊은 출발점이며, 지속적인 임상 확대와 고객 유치를 이어가겠다”며 “레이, 그래피, 메가젠의 핵심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차별화된 K-덴탈 워크플로우를 세계 무대에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박광범 메가젠 회장은 “그래피의 첨단 3D 프린팅 보철 기술을 연계함으로써 디지털 치료 워크플로우를 혁신하고, 환자에게 한층 정교한 치료 결과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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