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론셀베인은 10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개최된 '2025 PDRN 심포지엄'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기반 주사제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PDRN 심포지엄은 500여명의 국내외 전문의들이 참석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를 주제로 치과 치료 분야에서 PDRN의 우수성 및 임상 적용 사례에 대해 심도 깊은 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연자로는 구기태 서울대치과병원 교수, 권용대 경희대치과병원 교수, 김성언 세종치과 원장, 김용진 예스미르치과 원장, 윤종일 연치과 원장이 나섰다. 

각 연자는 PDRN의 기본적인 기전 ▲PDRN을 이용한 합병증 관리 ▲PDRN을 이용한 난케이스 극복 ▲치주질환치료에 있어서의 PDRN을 활용한 면역학적 접근 ▲개원가에서 활용 가능한 PDRN 임상케이스 ▲PDRN의 정확한 이해 및 임상적용 등을 발표했다. 

제론셀베인이 개발한 ‘셀베인주’는 PDRN의 항염 및 통증감소 기전을 이용해 염증 관련 인자를 억제 및 항염증 인자를 증가시키는 기전이다. 

셀베인주는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을 제조하는 ‘프리즘테크놀로지(Prism-T)’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셀베인주는 임상에서 고지혈증, 알레르기성 비염, 환경성 피부염, 간 수치 이상 등의 문제를 개선했으며, 치과 치료를 비롯해 디스크 치료와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도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