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비온은 23일 PSMA 타깃 방사성의약품(RPT) 후보물질 ‘포큐보타이드’를 PD-1 항체 ‘키트루다’와 병용하는 전립선암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임상은 국내 서울대병원에서 총 30명의 임상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참여자는 단독요법군 10명, 병용요법군 20명에 1:2 비율로 무작위 배정된다.
포큐보타이드는 전립선암 항원인 PSMA를 타깃하는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이다. 방사성동위원소로는 루테튬-177(Lu-177)을 사용했다.
해당 임상에서는 ‘포큐보타이드+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 유효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분석한다.
셀비온은 현재 포큐보타이드의 전립선암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올해 8월 임상2상의 탑라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