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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공학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내달 9일 공개…초슬림 ‘에어’ 모델 주목

임영재 기자

입력 2025.08.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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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를 오는 9월 9일(현지시간) 정식 공개한다. 애플은 26일 미디어와 관계자들에게 신제품 발표 행사 초대장을 발송하고, 일정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개최되며, 현지시간 오전 10시(한국시간 9월 10일 새벽)에 시작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아이폰17 시리즈는 전반적으로 디스플레이 크기와 성능이 향상된다. 기본 모델은 6.1인치에서 6.3인치로 화면이 커지고, 기존 60Hz 주사율에서 120Hz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는 신형 ‘아이폰 에어’다. 이 모델은 두께 5.5㎜로 설계돼,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이는 삼성 갤럭시 S25 엣지(5.8㎜)보다도 더 얇다.

고급 모델인 아이폰17 프로, 프로맥스는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변경되며, 카메라 영역이 확대되고 사진 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외에도 애플은 애플워치11 시리즈, 울트라3, SE3, 그리고 에어팟 프로 3세대도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울트라3는 더 넓어진 디스플레이와 고속 충전 성능 개선, 에어팟 프로3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강화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기대된다.


임영재 기자 withhy@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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