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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하이즈항공, 보잉 B737 MAX 항공기 부품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윤영훈 기자

입력 2025.10.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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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운영-정비' 전 과정 포괄하는 수명 주기 계약

하이즈항공 CI. (사진=하이즈항공)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 하이즈항공이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과 단순 납품을 넘어 항공기의 전 생애를 함께 책임지는 핵심 파트너로 격상됐다.

하이즈항공은 보잉과 B737 MAX 기종의 핵심 구조 부품에 대해 수백억원 규모의 다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항공기 부품의 생산에서 운영·정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괄하는 '수명 주기 계약'이다. 이는 보잉이 하이즈항공의 기술력과 품질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뢰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하이즈항공은 안정적인 장기 매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하이즈항공 관계자는 "보잉과 함께 항공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연구개발(R&D)을 통해 글로벌 항공기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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