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와 파트너사가 월드ADC(World ADC 서밋)에서 연구성과를 공개한다.
리가켐은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제16회 World ADC Summit'에서 자체개발 및 파트너사가 연구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리가켐은 4일 ‘Expanding ADC Therapeutic Index Through Site-Specific Bioconjugation & Tumor Selective Payload Release & Activation’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컨주올(ConjuAll) 플랫폼의 우수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개한다.
또한 ADC 플랫폼 기술이전 파트너사인 소티오(SOTIO)는 3일 ‘Exploring Novel Pharmacology & Translational Aspects of SOT106 Targeting LRRC15 in Solid Tumors’라는 제목으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SOT106은 2026년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연구개발중인 에셋이다. LRRC15을 타깃하는 ADC 후보물질이다.
또다른 파트너사인 익수다(IKSUDA)는 5일 ‘Exploring Preclinical Characterization of IKS04 in GI Cancer & Assessing Impact of Unconjugated Antibody Co-Dosing on Tumor Penetration’라는 제목으로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IKS04는 CA242 타깃 ADC로 올해내 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항체 도입 계약을 체결한 고 테라퓨틱스(GO Therapeutics)도 3일 ‘Clean Cancer Targets for Better Therapeutics: Going Beyond the Proteome’라는 제목으로 선보인다.
발표에서는 리가켐에 기술이전한 차별화된 항체를 소개한다.
리가켐바이오 관계자는 “ADC 플랫폼 기술이전 파트너사들이 임상 진입을 앞두고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진행한다”며 “이런점에서 플랫폼 기술의 가치제고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