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머크(MSD)가 피하투여(SC) 제형의 ‘키트루다 큐렉스(Keytruda Qlex)’의 전환률이 2년내 30~40%로 예상한다고 재차 확인했다.
알테오젠은 4일 파트너사인 머크가 에버코어(Evercore) 컨퍼런스에 참석해 밝힌 내용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머크는 발표에서 “키트루다 큐렉스에 대한 피드백은 현재까지 매우 좋다”며 “3주용법은 1분내 투여가능하고, 6주 용법은 2분내 투약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효율적으로 자원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돼 경재력이 있다”며 “키트루다 IV 제형의 독점권이 만료된 후에도 큐렉스를 통해 경쟁하고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트루다 정맥주사(IV) 제형의 조성물 특허는 2028년 2월 만료된다. 그러나 생산 및 용도에 대한 추가 특허들이 2029년 5월과 11월까지 이어져 있다. 이에 키트루다IV의 독점권은 2029년까지 연장될 수 있을 것으로 머크는 전망했다.
키트루다 큐렉스의 독점권은 2039년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