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반도체/관련부품

라온테크, ‘라온로보틱스’로 사명 변경… 로봇 시장 공략 의지 표출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1.05 08:38

숏컷

X

“독보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

라온로보틱스 CI. 사진=라온로보틱스


반도체 진공 로봇 전문기업 라온테크가 ‘라온로보틱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라온로보틱스는 상호 변경 안내 공시를 통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기존 국내 중심의 사업 영역을 넘어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웨이퍼 이송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새로운 사명인 ‘라온로보틱스’는 그동안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장비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주요 거점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회사는 이를 위해 기존 내수 중심의 성장 모델에서 탈피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함께 공개된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는 '기술 혁신과 일류 품질'을 핵심 키워드로 디자인됐다. 기존 CI의 상징성과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트렌드를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로고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라온테크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의 변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독보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그 결실을 주주들과 공유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온로보틱스는 반도체 공정 내 고진공·초정밀 환경에서 웨이퍼를 이송하는 진공 로봇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4개의 팔이 달린 '4-Arm 진공 로봇' 등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수율 향상을 돕는 핵심 장비 공급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