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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중국판 J&J' 中 1위 WEGO 계약…李 방중 수혜 "1.4조 피부재생 시장 선점"

고종민 기자

입력 2026.0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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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기기 매출 1위 WEGO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1,000만 명 환자 정조준
이재명 대통령 국빈 방문 성과… NMPA '패스트트랙' 통한 인허가 기간 단축 유력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중국 의료기기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WEGO 그룹과 손잡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내부에선 1조 4000억 원 규모의 가치 창출을 기대한다. 

7일 회사에 따르면 로킷헬스케어는 최근 WEGO 그룹과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이 한·중 경제 협력의 물꼬를 튼 시점과 맞물려, 실질적인 '바이오 외교'의 수혜 사례로 등극했다는 평가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제휴 수준을 넘어선다. 중국 내 생산과 유통, 인허가 전반을 중국 1위 기업인 WEGO 그룹이 전담하는 구조다. 로킷헬스케어는 사실상 중국 진출을 위한 ‘AI 장기재생 고속도로’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양국 관계의 해빙 무드 속에서 로킷헬스케어가 기확보한 중국 내 바이오 프린팅 특허를 기반으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 적용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즉각적인 상용화와 매출 발생이 가능할 전망이다.

파트너사인 WEGO 그룹은 중국 산둥성에 본사를 둔 매출 기준 중국 1위 의료기기 헬스케어 기업이다. 중국 전역의 병원 네트워크와 물류망을 장악하고 있어 ‘중국판 존슨앤존슨’으로 불린다. WEGO 그룹은 로킷헬스케어의 AI 피부·연골·신장 재생 파이프라인과 ‘무첨가 동결성형’ 원천 기술의 압도적 경쟁력을 확인하고, 이번 국빈 방문 기간에 맞춰 파트너십 체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시장의 잠재력은 천문학적이다. WEGO 그룹 관계자는 “양사가 타깃으로 하는 중국 내 당뇨병성 족부궤양(DFU) 및 화상·피부암 환자는 약 1000만 명에 육박한다. 중국 시장 점유율 10%만 확보해도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400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창출된다”며 “단일 의료기기 협력 계약으로는 한국 코스닥 바이오 기업 역사상 역대급 성과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의 글로벌 표준화를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원천 특허를 기반으로 한 기술적 우위와 WEGO 그룹의 막강한 유통망이 결합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WEGO 그룹과의 협력은 단순 계약이 아닌, 대통령의 외교 성과가 기업의 실익으로 직결된 모범 사례”라며 “이미 확보된 원천 특허와 중국 1위 파트너 유통망, 그리고 양국 정부의 전폭적인 협력까지 더해져 올해 하반기 부터 중국내 폭발적인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종민 기자 kjm@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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